카테고리 없음2011. 8. 25. 22:53





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콩코르드 광장에서 방돔 광장으로 향하던 중 우연히 'Raduree' 를 발견




'비싸다.. 비싸다.. 비싸다..'

라고 머릿속에서 먹으면 안된다고 하지만 어느새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줄을 스며 우연히 발견한 벽면의 리본 끈.

포장 하나에도 차별을 둔다.
















































롯데샌드만한 저 조그만한 한개가..

가격이..









왼쪽분

처음뵙지만

사..사..사.. 아니 좋아합니다.




Raduree Macarons 메뉴표

롯데샌드만한 저 조그마한 것이 개당 1.65EUR(한화 2,500원)이나 한다.








가격은 비싸지만, 맛있다.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는 아니지만,

왠만한 과자와 비교 대상이 안된다.


하지만 학생 입장에서

라듀레 하나에 참치김밥이라는 것은 비교대상..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5. 22:37





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5시간의 길고 긴 루브르 박물관 투어를 마치고,

바로 앞에 있는 카루젤 개선문으로 향했다.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과 루브르 박물관의 경계가 되는 곳에 우뚝 서있는 개선문이다.

1805년 나폴레옹 원정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3세기의 로마 개선문을 본따서 지었다.

라데팡스의 신개선문, 드골광장의 개선문과 함께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 도시 계획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튈르리 정원'


루브르 박물관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이어지는 대정원

동부는 지난 날의 궁전 터이고,

서부는 유명한 조원가 르노트르가 설계한 프랑스식 정원이다.









저 멀리 개선문, 그 뒤로 맑은 날에는 신 개선문(그랑 다르쉬)까지 보인다.














'콩코르드 광장'


시내 한복판을 넓게 차지하고 있는 이 광장은

주변에 샹젤리제 거리, 마들렌 사원, 튈르리 정원, 세느강 건너 국회의사당이 둘러싸고 있는

중심이 되고 있는 광장이다.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중앙에 세워진 오벨리스크인데 1829년에 이집트의 통치자 모하메드 알리가

룩소르의 사원에 있던 것을 프랑스에 기증한 것이다.





오벨리스크 양쪽으로는 각각 강과 바다를 상징하는 분수가 콩코드 광장의 아름다움을 한껏 더하고 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5. 20:01






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파리에서 2일째 되는 아침.


우린 아침밥을 먹자마자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미술관 ('2010년 관람 인원 약 850만명)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했다.


루브르 박물관 도착시간은 8시 50분.

이미 피라미드 형태의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는 줄을 선 사람들로 가득했다.


'정말.. 끝이 안보인다..'

하지만 미리 예상했던 상황.

우린 '리슐리외관'에 있는 뮤지엄패스 입구로 들어갔다.




'리슐리외관에 있는 뮤지엄패스 입구'


'뮤지엄패스' 입구라고 하지만 딱히 뮤지엄패스가 없어도 검사를 하지 않고 일반 입장이 가능하다.


2시간 가량 기다려서 피라미드 입구로 들어가는 것 보다,

리슐리외관에서 10분만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길에 피라미드 입구로 나오는 선택이 역시나 잘했다 싶다.


자세한 입구 설명 :
http://cafe.naver.com/firenze.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802439&


루브르박물관에 들어서면

너무나도 많은 명화들과,

너무나도 많은 조각들이 많아 보다보면

'이게 다 거기서 거기네..' 라는 망상까지 하게 된다.



여기서부턴

'루브르 박물관 관람 안내서에 추천 관람 코스에 나온 작품들'


3층




'사기꾼 : G. 드 라 투르'




'가브리엘 에스트레 자매 : 초상화'




'레이스를 짜는 여인 : J. 베르메르'








'나폴레옹의 3세 아파트'














사진으론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2층




'서기 : 좌상'









'사모트라케의 니케상'









'나폴레옹 1세 대관식 : J. L. 다비드'









'모나리자 : L. 다빈치'




'가나의 결혼식 : 베로네세'







1층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 : 미켈란젤로'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 A. 카노바'







































'아프로디테, 일명 밀로의 비너스'





























'함무라비 법전'































반지층




'중세 루브르의 해자'














'성 마리 마들렌느 : G. 에르하르트'








위 사진에 올린 작품들은

'관람 안내서'에 나온 대표 작품.


그 핵심 작품들만 빠르게 봤는데도 불구하고 5시간이 넘게 걸렸다.

그만큼 너무나도 볼거리가 많은 루브르 박물관.









오후 2시가 넘었는데도 메인 홀에는 사람으로 북적거린다.








개인적으로 박물관을 좋아한다면,

또한 파리의 일정이 길다면,

하루 정도는 루브르 박물관에만 투자하는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23:20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숙소에서 5분 거리.

퐁피두 센터로 나왔다.


 



'퐁피두 센터'

빨강, 파랑, 노랑, 초록의 파이프가 건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아직도 공사중인 것 같은 복잡한 철근들 사이로 투명한 유리 통로가 계단처럼 연결되어 있는 독특한 건물이다.


이 색색의 파이프들은 기능별로

빨강은 에스컬레이터, 파랑은 환기관, 노랑은 전기관, 초록은 수도관을 나타낸다.


 



약간의 경사가 진 퐁피두 광장.

낮에는 판토마임, 퍼포먼스로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밤에는 위의 사진과 같이 바닥에 주저 앉아 떠들고, 자고 또는 무언가를 먹고 있는 사람들로 붐빈다.


누군가 말한 것을 되돌아 보면,

해외 많은 나라에는..


저렇게 맥주 한병. 과자 하나 들고도

젊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다.

광장 뿐만 아니라 공원, 벤치, 골목 등등..


하지만 우리나라 젊은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눌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젊은이 들이 갈 수 있는 곳은

'술집, 노래방, 피시방' 어느 구석으로 몰리는 듯 하다.


홍대가 위의 사진 속 퐁피두 광장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돌아보지만,

어느샌가 부비부비 천국으로 변해버린 것은 아쉽기만 하다.


 



퐁피두 센터를 시작으로 시청사까지..

점점 건물에 불빛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그 골목들 사이사이에 많은 뮤지션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름 모를 프랑스에 한 뮤지션.


광장 한가운데에서 혼자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고, 주위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한다.


 



하나같이 뒤에 사람들을 위해, 혹은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바지의 더러움은 잊은 채 자리에 앉고

나 또한 한 자리를 차지하고 노래를 듣는다.


 






 






 



시청사와 퐁피두 센터 사이의 작은 골목길.

수십.. 아니 수백이 될지 모를 많은 그룹의 뮤지션들이 나와 노래를 부른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밴드.

동양인들이 모여 만든 밴드였는데, 그 어떤 유럽의 밴드보다도 활기차고

보컬의 목소리가 여름을 날려버릴 정도로 너무나도 시원했다.


(메모리가 없어 동영상을 지운 것이 한이 될 뿐..)


 



뮤직 페스티벌에 빠질 수 없는 술.


보통 많은 사람들이 맥주 한잔 들고 퐁피두센터와 시청 사이의 골목을 지나다니며

노래를 듣고.. 또는 노래를 따라 부르며 맥주를 먹는데,


결국 너무 피곤해서 한 술집에 들어가서 칵테일을 시켰다.


 






 



안주가 뷔페식이었던 술집

칵테일 한잔에 7.5EUR였지만, 안주가 무한리필인 점을 감안한다면 괜찮았던 것 같다.

(결국 삼겹살 파티의 여파로 그닥 먹진 못했지만..)




마지막으로 동영상 하나.

저 노래 하나에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었던 시간.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22:29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에펠탑 아래에서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인다는 샤이오 궁으로 향했다.





샤이오 궁 올라가는 길.

벌써부터 에펠탑이 한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샤이오 궁 위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어둡지만 샤이오 궁 앞의 분수대를 시작으로 에펠탑, 뒤에 파리 시내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샤이오 궁'

샤이오 궁은 1937년 만국박람회 때 건축되었다.

에펠탑이 만들어진 이유도 만국박람회..

에펠탑이 가장 잘 보이는 샤이오 궁이 지어진 이유노 만국박람회..


파리는 만국박람회가 먹여살리는(?) 느낌이다.



에펠탑 위에서 바라보는 샤이오 궁

에펠탑에 올라가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내부는 파리국립극장, 영화박물관, 문화재 박물관, 해양 박물관, 인류 박물관으로 구성되어있다.









샤이오 궁 근처의 자유로움이 느껴진다.

파리 일정이 넉넉했다면,

이곳에서 아침부터 늦음 밤까지 머무는 것도 하나의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22:12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앵발리드에서 보이는 에펠탑을 보며 에펠탑으로 향했다.



'에펠탑'


에펠탑은 17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1889년에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임시구조물로 300m였던 이 건물은 당시에 세계 최고의 높이였다.


재미있는 일화로 '에펠탑'은 한때 철거 위기에 처해있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건축에 참여했던

교량 설계 전문가 귀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이 철근을 노출시켜 설계한 이곳은

안전성과 외관에 회의를 가졌던 사람들의 거친 반대로 1909년 허물어질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을 위한 안테나로서의 가치 때문에 그대로 남게 되었으며,

텔레비전 방송을 위한 증축으로 원래 300m였던 탑 높이가 18m 더 높아졌다.


결국 지금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안테나로서의 가치 때문에 철거되지 않고 유지되어

지금의 에펠탑
이 있게 된 것이다.




에펠탑은 12,000개의 철제 재료에 250만개의 리벳으로 고정된 이 탑은 10만여 톤이 되는 탑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땅이 받는 압력이 4kg 정도에 불과한 마술 같은 탑이다.


이 탑의 건축가 에펠은 만년에 금속학과 유체역학의 실험으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사이요 궁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이진 않는다.



아래부터는 다음 날 '바토무슈'를 타면서 찍은 에펠탑 사진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하나의 건축물을 보며 감탄을 하고 전율을 느끼게 된 첫 건축물이 에펠탑이다.


그만큼 사진으로 보면 느끼지 못할 큰 전율을

에펠탑을 보면서 느끼게 된 것 같아 여행이 더욱 즐거워졌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5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생 제르맹 거리를 걷다 보니 앵발리드에 도착했다.

생각보단 꽤 걸었던 것 같다.

대략 도보로 20분? 30분?




저 멀리 황금색 지붕이 보인다.









앵발리드의 뜻은 부상 입은 군인을 뜻한다.

그 뜻과도 같이 앵발리드는 루이 14세 때 부상병과 군인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가운데 우뚝 솟은 둥근 지붕의 돔 성당(Eglise du Dome)은 1677~1735년에 지어졌으며,

1861년에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가져온 나폴레옹의 유해와 유물이 안치되어 있다.




앵발리드 옆에 위치한 공원

좌측으로는 로댕 미술관

위로는 세느강 까지 넓게 위치해있다.




파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달팽이




나폴레옹의 유해가 있다는 것 말고는 별 다르게 볼거리가 없었던 앵발리드.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3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노트르담 성당에서 걸어서 2분 거리

생 제르맹 거리로 향했다.


 



'생 제르맹 거리'는

유명 철학가, 작가, 예술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작업했던 카페와 서점 등이 남아있는 거리라고 들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흔적은 크게 찾아보기 힘들었고,
 
되돌아 생각해 보면 먹자골목, 그리고 기념품 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보였다.


 



생 제르맹 거리에 들어오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한가득 풍긴다.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가게 주인들이

'안뇽하쎄요? 맛이쏘요 들어와욧!'

라며 능숙한 한국말로 우리를 안내하려는 상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가격표를 보고 충격먹고

찾고 찾아 싼 음식점으로..........향했다....


 



파리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돼지고기와 포테이토, 샐러드, 빵이 잘 어울려서 먹기 괜찮았다.

가격은 7유로 정도.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가 8유로 정도였으니 가격대비 괜찮았던 것 같다.


이곳 생 제르맹 거리 주변엔

끄레페, 샌드위치를 파는 상점이나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으니

미리 조사해서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담으로,

생 제르맹 거리에

10EUR에 달팽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한다.

생 제르맹 거리를 가겠다고 맘 먹었다면 찾아보는게 어떨까?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16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파리 꽃시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

'노틀담의 꼽추'가 생각나는 노트르담 성당(노틀담 성당)에 도착했다.




'성모 마리아'라는 뜻을 지닌 노트르담 성당은 루이 7세 때 모리스 쉴리 주교의 지시로 시작되어

1163 ~ 1345년까지 3세기에 걸친 대공사를 통해 지어진 대표적인 고딕양식 성당이다.




이날 오르세 미술관 파업의 여파 때문인진 몰라도 줄이 어마어마 했다.

위 사진부터 시작된 줄은..




이어지고..




저 뒤에 까지 계속해서 이어졌다...


입장이 무료였던 노트르담 성당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예상 입장 시간이 2시간 뒤로 예상되어서 결국 포기했다.









성당 입구 세계의 정문에는 섬세한 부조가 조각되어 있는데,




왼쪽 문은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기 위해 맨 처음 지어졌으며,




오른쪽 문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가 두 천사에 둘러싸여 있고

그 천사들 뒤로 모리스 쉴리와 루이 7세가 조각되어있다.




마지막 심판이라고 불리는 중앙문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온 예수의 상이 조각되어 있다.









네모나게 각이 진 딱딱한 느낌의 성당 정면과는 달리 뒷면은 곡선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나며 이러한 모습은

생 루이섬 쪽에서 바라 볼 때 잘 보인다.

성당 앞 광장은 프랑스 내에서 거리를 정할 때 기준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되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잔다르크의 명예회복재판, 나폴레옹의 황제대관식, 드골 장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 등

프랑스의 주요 행사나 장례미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현재 파리 대주교의 거처이기도 하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8:5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생트샤펠 성당에서 걸어서 1분 거리

시테섬에 위치한 파리 꽃시장으로 향했다.




꽃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꽃보다 오히려 이런 장난감이나 전시용 악세서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



















실제로 꽃시장의 크기는 50m가량 걷고 끝이 나는 정도로 매우 소규모였다.









파리 사람들은 사는 곳이 어디든 화분으로 창가를 장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꽃뿐 아니라 꽃장식에 필요한 부속품과 여러 실내 장식 소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았던 파리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잠시동안이나마 밝은 느낌으로 여행할 수 있었던 곳이었다.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