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12. 11. 15:10





7월 3일. 18일째 되는 날.

1.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3.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4.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5. 도나우 타워 (Donauturm)











비엔나 2일째.


어떻게든 모든 관광지의 외형이라도 다 보고 가리라 마음먹고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로 향했습니다.







빈 대학교 바로 아래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시청사 (Parlament, Rathaus)


빈 시내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기에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통을 이용하고자 하시면 U-2 Rathaus, T-1,2 Rathausplatz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거리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동상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회의사당 : Parlament'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이 건물은, 1871년부터 1883년까지 총 13년에 걸쳐 건축 된 건물입니다.

건축 당시부터 입법기관의 역할을 한 이곳은, 현재 상하 양원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입법의 중심지입니다.






건물 앞 분수대 위에 있는 동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왠지 그리스를 느끼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바로 이동해서 국회의사당 바로 위에 위치한 '시청사 : Rathaus' 로 이동했습니다.






'시청사 : Rathaus'


1872년부터 1883년까지 12년에 걸쳐 건축된 네오 고딕양식의 건물인 시청사는,

중앙에 솟은 98m (기사상 : Eiserner Rathausmann을 합하면 103m)의 첨탑으로 멀리서도 찾아올 수 있는 건물입니다.


현재도 빈의 시장이 집무를 보고 있는 이곳은 1922년 빈이 시와 독립된 주의 기능을 함께 가지면서

빈의 시장은 시의회, 국회의장직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청앞 광장은(사진속의 도로는 광장은 아닙니다.) 사시사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여름철에는 세계 각지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노천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그와 함께 상영되는 '필름 페스티발'을 보러온 사람들로 항상 붐빕니다.


당시도 필름 페스티발로 어두운 저녁시간이 되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 즐겼는데,


저희는 날씨가 너무 추워..

그렇게 포기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개장되어 시민들의 즐거운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청사 가이드 투어(월, 수, 금 13:00)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1. 30. 14:19







7월 3일. 18일째 되는 날.

1.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3.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4.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5. 도나우 타워 (Donauturm)











비엔나 2일째.


우산이 찢어질 정도의 엄청난 비바람을 뚫고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을 보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바람이 너무 강해 동상이 날아가면 어쩌나 싶을 정도로

미친듯한 태풍이었습니다.






간신히 도착한 '신 왕궁 : Neue Burg'

구 왕궁은 공사중으로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다행히도 신 왕궁은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 얼마나 힘들었는지,

비엔나의 어두운 하늘 사진 한장으로 표현 되는 것 같습니다.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 : Kunsthistorisches Museum'


현재 합스부르크 왕가의 미술 수집품들을 전시해 놓기 위해 건축된 미술관으로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흥미를 끄는 작품은 루벤스의 그림들인데 루벤스는 브뤼셀의 합스부르크 왕가의 궁정화가로 임명되어 많은 그림을 남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비엔나 자연사 박물관 : Naturhistorisches Museum'


독특하게도 서로 바라보고 있는 이 두 박물관의 외관이 사진을 리버스 시켜놓은 것과 같이 거의 비슷합니다.


자연사 박물관은 각종 화석류를 비롯하여 인류의 진화과정, 광물 표본, 각종 동물의 박제품, 표본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실물 크기의 공룡 화석이 있어 한번쯤은 방문해 볼만한 곳이라고 합니다.



이번 배낭여행을 하면서,

여행의 시작을 알렸던 도시인 런던과 파리의 유명한 박물관은 다 가본 듯 합니다.

많이 보고 느낀점도 많았지만,

어찌 보면 관심도 없는 미술품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쉬기 위해 오는 여행이 아닌

'난 이 미술품을 봐야만 해' 라는 이상한 집착에 사로잡힌 여행을 중반까지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물관을 어느정도 깊이 있게 보려면 하루 이상의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여유 있게 여행을 하실 배낭여행족이 아니라면,

박물관 보다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느끼기 위해 도심 속을 걷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느끼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1. 29. 14:57




7월 3일. 18일째 되는 날.

1.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3.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4.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5. 도나우 타워 (Donauturm)












비엔나 2일째.


이번에 소개드릴 장소는 비엔나 맛집입니다.


비엔나 하면 떠오르는 음식 하면 2가지

'립 : Rib' & '슈니첼 : Schnittzel'이 있습니다.





사실 슈니첼은 우리나라 돈가스와 별 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다른 점이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먹고 온 사람들의 정보를 들어보면,

'소스 없는 돈가스 튀김에 레몬즙 뿌려먹는 독특한 맛?'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희는 태풍으로 지친 몸, 몸보신좀 할 겸, 숙소 아주머니가 알려주신 비엔나 맛집 : Ribs of Vienna로 향했습니다.






'립스 오브 비엔나' 위치는 위의 지도에 나와있는 (A) 주변에 위치해있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케른트너 거리' 남쪽에서 '슈테판 성당' 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HM, Mc Cafe가 위치해 있는 곳이 있습니다.(HM 많습니다. 꼭 HM 뒤에 Mc Cafe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그 골목을 따라 '시립 공원' 방향으로 인적 없는 길을 가다보면

22번지에 '립스 오브 비엔나 : Ribs of Vienna'라고 써있습니다.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 사진이나, 전체 상점 내부의 사진을 찍었어야 했지만,

밖은 태풍이 몰아치며 비가 내리는 상황이라 찍기 힘들었고,

내부에 들어와서는 축축한 몸으로 인해 정신없어 사진이 3장 밖에 없습니다...





 

<야채스프로 몸을 좀 녹이고..>



보통 비엔나에서 립을 먹기 위해선 20유로가 넘는 비용을 쓰게 되는데,

이곳은 립 하나만 주문 시엔 17유로(27,000원 가량)입니다.


게다가 비엔나하임 숙소와 연계되어 있어,

세트(야채 스프, 립, 후식)로 시켰는데도 15유로(24,000원 가량)만 지불하고 식사하게 되었습니다.



*숙소 관련 정보
http://mypowpow.tistory.com/entry/비엔나빈Wein-비엔나하임-민박-한인-민박






한창 야채 스프로 몸을 녹이고 있을때 등장한 립

정신이 팔려 사진도 안찍고 고기를 잘라낸 흔적이..남아있습니다.


이곳이 특별히 맛있는 이유가 있다면,

고기의 부드러움도 있지만,

마치 한국 요리사가 만든 것 같이 고추장 소스 느낌의 매콤달콤한 맛이 있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오른쪽 위에 보이는

매콤달콤 소스와 부드러운 화이트 소스로 립의 맛을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30일의 여행 동안 가장 맛있게 먹었던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립스 오브 비엔나 : Ribs of Vienna'


비엔나에 들리시게 된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1. 29. 14:10




7월 3일. 18일째 되는 날.

1.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3.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4.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5. 도나우 타워 (Donauturm)











비엔나 2일째.

태풍으로 인해 비와 바람이 몰아치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빗속을 뚫고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 으로 향했습니다.




<빈/비엔나 지하철 노선도>



쉔브룬 궁전은 U-4 (초록색 라인) 'Schlob Schonbrunn' 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리시면 사람들이 이동하는쪽으로 함께 이동하시거나, 길 중간 중간 잘 안내되어 있는 안내 표지판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너무 많은 관광객들의 목적지가 같아 찾아가기 쉽습니다.)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은 베르사유 궁전과 더불어 유럽에서 가장 화려한 궁전 중의 하나로 손꼽힙니다.

1569년 막시밀리안 2세에 의해 건축되었고, 1696년 건축가 베르나드 피셔 본레라흐에 의해 재건축되기 시작하여 1700년 완공 되었습니다.


궁전 내부 1,441개의 화려한 로코코 양식의 방은 여왕이 수집한 화려한 각종 가구, 자기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자주 비교되지만,

쉔브룬 궁전 만의 화려함과 부드러움이 있는 듯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려함은 베르사유 궁전이, 궁전 내부의 볼거리와 재미는 쉔브룬 궁전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쉔브룬 궁전 오디오 가이드는 굉장히 흥미로운 내용이 많으니 꼭 들으시길 바랍니다.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 입장료>

Grand Tour (40개 방 관람)을 학생할인 받고 12.2EUR를 지불했습니다. (당시 환율 약 19,500원)






쉔브룬 궁전은 내부의 사진 촬영이 전부 금지되어 있어 단 한장도 사진도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베르사유 궁전의 지루했던 오디오 가이드와는 달리

쉔브룬 궁전의 오디오 가이드는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에피소드를 통해 그 시대 화려했던 쉔브룬 궁전을 느끼게 해주었기에 그다지 불만은 없었습니다.



<여행하면서 들은 한 일화>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이 로마 바티칸과 쉔브룬 궁전을 잠시 들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 이건희 회장은,
삼성의 후원으로 바티칸과 쉔브룬 궁전에 오디오 가이드가 생겼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런던과 파리 또한 관광지의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삼성 또는 대한항공의 협찬으로 이루어진 곳이 많았습니다.
(쉔브룬 궁전 안의 모든 모니터와 티비는 삼성이더군요.)






사진에서는 느낄 수 없지만, 우산이 찢어지고 망가질 정도로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쉔브룬 정원을 구경하긴 어려웠습니다.






산책을 못한 아쉬움을 달래줄 모짜르트 초콜릿

비엔나 도심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정도로 상점이 즐비해 있고,

궁금하기도 해서 아주 작은 초콜릿 하나 구입해서 먹어봤습니다.






 

콩알만한 초콜릿 2개 들어있는데,

가격은 1.5EUR라니! (2,400원)






모짜르트를 너무 상업적으로 이용하고 있는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조금 독특한 맛을 제외하곤 일반 초콜릿과는 별 차이를 못느꼈습니다.





솔직하게 그렇게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던 '쉔브룬 궁전 : Schloss Schonbrunn'

하지만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오스트리아의 역사와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볼거리가 많아 즐거웠던 여행지였던 것 같습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1. 28. 20:09






7월 2일. 17일째 되는 날.

1. 시립공원, 슈베르트 동상 (Stadt Park)
2. 슈테판 성당 (Stephansdom)
3. 케른트너 거리, 콜마크트 거리, 그라벤 거리 (Karntner Strasse, Kohlmarkt Strasse, Graben Strasse)
4. 락카 미술 (Lacquer Art)











 


비엔나의 중심가,

서울로 치면 명동과 홍대의 조화같은 비엔나 관광지의 핵심


비엔나 '케른트너 거리 : Karntner Strasse' (콜마크트, 그라벤)' 으로 향했습니다.





 

슈테판 성당을 나오자 차력과 마술을 섞은 색다른 볼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그리 흥미롭진 않았습니다.... 그냥 사슬을 헐겁게 묶고 푸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유는..)





 

케른트너 거리를 걷다 보면 초상화를 그려주는 미술가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사람이 많은 케른트너 거리 한복판에서 초상화 모델을 한다는 것은 조금은 부끄러울듯 했습니다.





 

케른트너 거리는 소문난 맛집이 많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맛집을 미리 알아두고 찾아가진 않았지만,

지나가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요깃거리로 입까지 즐거운 '금강산도 식후경'을 실천하며 돌아다니기 좋았습니다.





 

살짝 비싼 '케른트너 거리'의 물가












 

오스트리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스와로브스키 : Swarovski'

현재 유럽 뿐만 아니라,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전 지역에서도 굉장한 인기인 '스와로브스키'를 현지에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전 배낭여행족이라 가격이 좀 있는 스와로브스키의 판매 물품엔 관심 없었고,

스와로브스키 매장 내에 위치한 무료화장실이 깨끗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케른트너 거리 주변에서 무료화장실을 찾기 힘든 편이니, 미리 체크해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케른트너 거리를 끝으로 나오면 '국립 오페라 극장 : Staatsoper'가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오페라'를 운영하지 않는 기간이라 볼 순 없었지만,

미련을 버리고  다시 '케른트너 거리' 로 들어섰습니다.












 

보기에는 즐거웠지만 냄새만큼은 불쾌했던 마차

길거리 중간 중간 치워지지 않은 말똥 냄새에 도시 전체의 이미지를 깍아먹고 있는건 아닐까 생각됐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 '왕궁'


왕궁과 가까이 위치한 이유 때문일까요?

주변 상점은 고가의 브랜드만 위치해 있고, 기타 상점들의 가격도 비싼 편이었습니다.





 

슈테판 성당과 마찬가지로 공사로 인해 전체의 모습은 볼 수 없었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아 노천카페를 이용하며 여유를 즐기진 못했지만,

밝은 날 비엔나를 방문하게 된다면 노천카페 좋은 자리에 앉아


주변 악기 연주자의 연주를 들으며,

개성있는 미술가들의 드로잉을 구경하며,

마술 또는 예술을 구경하며,


비엔나를 느낀다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1. 27. 15:40





7월 2일. 17일째 되는 날.

1. 시립공원, 슈베르트 동상 (Stadt Park)
2. 슈테판 성당 (Stephansdom)
3. 케른트너 거리, 콜마크트 거리, 그라벤 거리 (Karntner Strasse, Kohlmarkt Strasse, Graben Strasse)
4. 락카 미술 (Lacquer Art)











비엔나에서 가장 기대되었던 관광지,

오스트리아 최고의 고딕식 성당,

빈 관광지의 핵심.


비엔나 '슈테판 성당 : Stephansdom'으로 향했습니다.





아쉽게도 슈테판 성당이 공사중으로 상당 부분 가려져 전체적인 아름다움을 볼 순 없었습니다.

7월초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유럽 여행지에서 공사로 인해 제대로 보지 못한 관광지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 지어질 당시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건축되었지만,

본당의 경우 1359년 고딕양식으로 재건축된 슈테판 성당은

1433년 137m 높이의 남탑, 1579년에는 67m 높이의 북탑이 르네상스 양식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바로크 양식으로 꾸며졌으며

성당 곳곳에서 세심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서 꼼꼼히 살펴보고 싶었지만,

당시 미사중이라 입장해서 구경할 순 없었습니다.













많은 성당에서 초를 판매하고,
 
자신의 초를 놓고 기도하는 곳이 많이 었었는데

다른 곳에서는 구입한 적 없었지만,

슈테판 성당만의 고요하고 웅장한 느낌에 소원을 들어줄 것만 같아 저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로또 당첨되게 해주세요'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