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booK2012. 5. 25. 13:34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라프 코스터는 할아버지가 자신에게 한 조언을 예로 들며 말했다.

 

1. 기술 연마에 힘써라.
2. 치수는 두 번 재되, 단 번에 잘라라.
3. 나뭇결을 느껴라. 결을 거스르지 말아라.
4.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것을 만들되, 그 바탕이 된 재료에 충실하라.

 

그리고 이 조언이 일상적인 일에만 적용되는 것 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4가지의 조언 중,

 

4.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것을 만들되, 그 바탕이 된 재료에 충실하라는 조언은

서울창의캠프 중 들었던 강의 <반 발자국만 앞서 가라>의 내용과 흡사해 이해하기 편했다.

 

<반 발자국만 앞서 가라>의 강의 내용을 되새겨보면,

자신이 생각해낸 컨텐츠가 남다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그 아이디어가 너무 앞서나가거나 혹은 독특하다면

유저는 그 컨텐츠를 학습하기 어려워 결국 복잡하다고 단정짓고 지루함을 느끼게 된다는 말이다.

 

<반 발자국만 앞서 가라>의 말을 인용해 기존에 나와 있는 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학습에 대한 부담을 줄이되,

양념을 곁들이듯 보다 조금은 발전되고 작은 아이디어가 눈에 띄는 시스템.

 

그것이 유저가 원하고 요구하는 <기발한 아이디어>,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것을 만들되, 그 바탕이 된 재료에 충실하라는 조언에 맞는 게임기획이 아닐까 싶다.

 

<라프 코스터 재미이론 中>

"뇌가 언제나 새로운 경험만을 열망한다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 단순히 새로운 데이터를 원하는 것 뿐이다. 패턴을 살찌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새로운 데이터 뿐이다. 완전히 새로운 경험은 뇌에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을 요구할 수 있으므로, 종종 환영 받지 못한다. 이것은 모순이다. 우리의 뇌는 필요 이상으로 일하고 싶어하지 않아서 사물의 의미덩이로 묶어서 저장하며, 반대로 뇌가 수용할 수 있는 한계치를 벗어나면 '감각의 과부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라프 코스터의 재미이론

저자
라프 코스터 지음
출판사
디지털미디어리서치 | 2005-10-31 출간
카테고리
컴퓨터/IT
책소개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 라프 코스터가 밝혀낸 '재미'의 비밀을 전...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2. 5. 17. 17:43

 

 

 

 

 

 

 

 

#1.

요새 블로그 관리를 몇달 째 못하고 있다.

어느새 일일 조회수가 2,500에서 500미만으로..

주말에 틈틈히 놀러도 나가고, 블로깅이라도 해야겠다고 반성한다.

 

 

#2.

최근 한 달 사이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거처를 서울로 옮기고,

취직도 했으며,

그로 인해 아침형 인간이 되어 새벽 6시에 일어난다...

 

뭔가 이상하다.

 

 

#3.

되돌아보니 입사한 후

하루,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일주일은 워어어어어얼화아아아아수우우모옥금튈 모든 직장인의 마음과 같은 것 같다.

 

 

#4.

회사에서 과제로 3권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았다.

<성공하는 7가지 습관>, <일본전산 이야기>, <삼성처럼 일하라>를 읽었는데,

처음에는 과제 때문에 읽는다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읽다 보니 너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앞으로 책도 좀 더 부지런히 읽고 그에 대한 느낀점도 블로그에 많이 올려야 겠다.

 

 

#5.

평소 매번 듣던 노래들인데 이상하게도 출, 퇴근시간에 계속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Maroon5 - Moves Like Jagger,

Rachael Yamagata - Be Be Your Love

 

Moves Like Jagger는 광고에서조차 지겹도록 들은 노래인데, 아침에 이 노래를 듣지 않으면 흥이 나지 않아서 기운이 빠지고,

Be Be Your Love는 이상하게도 깊디 깊은 Rachel Yamagate의 목소리에 다시금 푹 빠져 매번 반복해서 듣게 된다.

 

 

#6.

디아3...

지르긴 했지만 결국 1시간 밖에 하질 못했다..

언제 디아 잡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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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2. 5. 15. 08:04


많은 분들이 유럽 배낭여행 비용(유럽 배낭여행 경비)에 궁금해하는 점이 많으셔서

저의 유럽배낭여행 전체 비용을 예시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0. 보시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점

1)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녔습니다.
 .교통비가 국내 교통비보단 비싼 편이고 걸어다니면 여행지를 천천히 볼 수 있기에 걸어다녔습니다.

2) 숙소는 위치>가격>시설 순으로 예약했습니다.
 .숙소의 위치를 좋은 곳으로 잡았기에 교통비를 절약하는 식으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각 숙소의 정보는 '유럽숙소리뷰'게시판에 올려놨습니다.
 .숙소 예약비는 보통 첫날 숙박비 전액 입금 형식입니다.
 .예약비가 없는 지역은 예약비를 받지 않는 숙소입니다.
 .시설이 좋은 숙소를 예약한 지역도 많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다면 아늑한 시설에서 여행 중 피로를 풀어야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습니다.

3) 대부분의 가격은 1EUR = 1,600원 기준입니다.
 .그 당시 환율이 매우 비싼 편이었습니다. 1,650원으로 계산된 것도 있고, 1,550원으로 계산된 것도 있으나, 평균적으로 1,600원으로 보시면 됩니다.
 .출발일 기준 환율이 1,500이라면 그만큼 감안하고 적게 금액을 잡으시면 됩니다.

4) 모든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출발했기에 숙소는 국내에서 모두 예약을 하고 떠났습니다.

5) 전체일정은 Ready 게시판에, 도시별 자세한 일정은 각 도시 게시판에 첨부했습니다.

6) 국내에서 사용한 금액은 전혀 합산하지 않았습니다.

7) 일부 간식 또는 음료 금액은 친구와 반/반 나눠서 지불했으므로 가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8) 체코 환율(CZK)는 쉽게 1=70, 헝가리 환율(HUF)는 쉽게 1=6으로 계산했습니다.




 1.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기 전에 들어간 비용 정리

1) 항공권 예약비용 : 949,500
 .중국국제항공을 타고 갔습니다. 당시 러시아항공 다음으로 저렴한 가격이었으며 가격대비 편안하게 이용하기 좋습니다.
 .여행 출발 4개월 전에 했으며 보통 출발 5~6개월 전에 하시면 더욱 저렴한 가격에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유류세 포함 가격입니다.

2) 유로스타 예약비용 : 75,000
 .http://www.eurostar.com/dynamic/index.jsp에서 직접 예약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유로스타 예약하기' 라고 검색하시면 누구든지 직접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3) 유레일패스 금액 : 556,150
 .http://www.eurailpass.co.kr/에서 예약했습니다.
 .보통 많은 사람들이 유레일패스는 이곳에서 예약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4) 런던 숙소 예약(러브 액츄얼리) : 51,000

5) 암스테르담 숙소비 완납: 89,150
 .암스테르담 숙소에서 숙소비를 완납하면 10%할인이 있기에 완납했습니다.

6) 프라하 숙소 예약금 : 76,850
 .프라하에 숙소들이 인형극과 제휴를 한 곳이 많이 있는데 안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하다고 하네요.

7) 체스키 크롬로프 숙소비 완납 : 48,150
 .하루만 숙박했기에 완납했습니다.

8) 부다페스트 숙소 예약비 : 8,000
 .호스텔월드 http://www.hostelworld.com/에서 예약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한인 민박이 없습니다. 호스텔월드에서 차근차근 예약하고 가심이 좋을 듯 합니다.
 .호스텔월드는 숙소 예약비는 기본 5유로 입니다.

9) 비엔나 숙소 예약비 : 47,900

10) 인터라켄 숙소 예약비 : 47,610

11) 뮌헨 숙소 예약비 : 56,070

12) 베네치아 숙소 예약비 : 15,970
 .베네치아의 숙소 예약비는 10유로였습니다.

13) 피렌체 숙소 예약비 : 40,175

14) 로마 숙소 예약비 : 47,950

15) 암스테르담 - 프라하 야간열차 예약비: 61,700
 .유레일패스를 예약했던 곳에서 예약했습니다.

16) 부다페스트 - 뮌헨 야간열차 예약비: 48,150
 .암스테르담 - 프라하 야간열차 비용보다 저렴했지만 시설은 더 좋았습니다.

17) 이탈리아 4구간 예약비 : 48,000
 .개인적으로 http://www.trenitalia.com/에서 혼자 예약했습니다.
 .네이버 카페 유랑 http://cafe.naver.com/firenze/ 에서 검색하시면 혼자서도 쉽게 가능합니다.
 .밀라노>베네치아, 베네치아>피렌체, 피렌체>로마 이렇게 이탈리아 안에서의 이동구간을 예약했으며, 예약필수구간에서는 따로 예약비가 필요합니다.

18) 바티칸투어 예약비 : 20,000
 .바티칸투어는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9) 유럽 배낭여행 환전 금액 : 934,470
 .150파운드(5파운드*8, 10파운드*7, 20파운드*2) : 2박 3일 가량 : 262,500원 가량
 .400유로(5유로*20, 10유로*20, 20유로*5) : 640,000원 가량
 .체코는 시티은행 국제현금카드로 체코에서 출금하는 것이 더욱 저렴합니다.
 .스위스와 헝가리도 유로를 사용하지 않는 나라라고 하지만 어느정도의 유로는 사용 가능하며, 불가능 할 시에는 신용카드를 쓰는 방식이 더욱 바람직 할 듯 합니다.
 .출금 유로가 적은 이유는 많은 유로를 들고 다니면 소매치기의 위험과, 은근히 많이 나가는 화폐의 무게 때문입니다.

*정리

1. 교통비 (항공료, 유레일패스, 유로스타, 구간별 예약비) : 1,738,500
2. 숙소 예약비 : 528,820
3. 바티칸투어 예약비 : 20,000
4. 환전 금액 : 934,470

총 : 2,287,320 (환전 금액을 합치면 : 3,221,790)


 

1일차 : 인천, 북경, 런던

1) 면세점 담배 1보루 가격 : 20,560 (20달러)
2) 오이스터 카드 비용 : 26,250 (15£ 충전, 5£ 보증금 제외)
3) 초콜릿 : 4,400
4) 숙박비 : 73,500

총 : 124,710
 
2일차 : 런던

1) 런던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가격 : 7,170 (4.1£)
2) 음료수 : 5,075 (2.9£)
3) 네셔널갤러리 오디오 가이드 가격 : 4,370 (2.5£)
4) 라이언킹 뮤지컬 가격 : 78,750 (45£)

총 : 95,360 (54.5£)
 
3일차 : 런던

1) 각종 간식거리 : 9,620 (5.5£)
2) 대영박물관 오디오가이드 가격: 7,870 (4.5£)
3) 오이스터카드 충전 : 8,750 (5£)
4) 샌드위치 : 2,620 (1.5£)
5) 음료수 : 1,750 (1£)

총 : 30,620 (17.5£)
 
4일차 : 런던, 파리

1) 오이스터카드 충전 : 8,750 (5£)
2)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 : 5,250 (3£)
3) 음료 : 2,270 (1.3£)
4) 햄스테드 파르페 가격 : 7,700 (4.4£)
5) 음료 : 3,500 (2£)
6) 오이스터카드 Get! : 8,750 (5£)
7) 파리 숙박비 전액 지불 : 200,000 (125€)

총 : 18,720 (10.7£) + 200,000 (125€) = 218,720

5일차 : 파리

1) 점심밥 : 12,000 (7.5€)
2) 술 : 12,000 (7.5€)

총 : 24,000 (15€)
 
6일차 : 파리

1) 루브르 박물관 입장료 : 16,000 (10€)
2) 루브르 박물관 오디오가이드 가격 : 9,600 (6€)
3) 마카롱 : 5,280 (3.3€)
4) 파리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가격 : 10,080 (6.3€)
5) 아이스크림 : 3,200 (2€)
6) 클렌징오일 : 4,800 (3€)
7) 간식 : 3,200 (2€)
8) 지하철 이동 : 4,800 (3€)

총 : 56,960 (35.6€)
 
7일차 : 파리

1) 바게뜨 : 2,240 (1.4€)
2) 브라우니 : 3,200 (2€)
3) 까르네 가격 : 9,600 (6€)
4) 피자, 음료 : 16,000 (10€)
5) 팝콘, 음료 : 4,000 (2.5€)

총 : 35,040 (21.9€)
 
8일차 : 베르사유

1)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 9,600 (6€)
2) 베르사유 궁전 입장료 : 28,800 (18€)

총 : 38,400 (24€)
 
9일차 : 파리, 브뤼셀, 암스테르담

1) 브뤼셀 지하철 가격 : 2,880 (1.8€)
2) 음료수 : 1,600 (1€)
3) 브뤼셀 역 코인라커 가격 : 3,200 (2€) (실제 4€)
4) 샌드위치 : 5,760 (3.6€)
5) 화장실 : 800 (0.5€)
6) 와플 : 7,200 (4.5€)
7) 음료 : 400 (0.25€)
8) 차이나 음식 : 13,600 (8.5€)
9) 간식 : 2,400 (1.5€)

총 : 37,840 (23.65€)
 
10일차 : 잔세스칸스, 암스테르담

1) 암스테르담 감자튀김 가격 : 3,200 (2€) (실제 4€)
2) 감자칩 : 800 (0.5€)
3) 암스테르담 섹스박물관 입장료 : 6,400 (4€)
4) 음료수 : 800 (0.5€)
5) 피자 : 2,400 (1.5€)

총 : 13,600 (8.5€)
 
11일차 : 암스테르담

1) 버스 : 4,000 (2.5€)
2) 암스테르담 역 코인라커 가격 : 4,000 (2.5€) (실제 5€)
3) 트램 : 4,160 (2.6€)
4) 하이네켄 맥주공장 입장료 : 24,000 (15€)
5) 감자튀김 : 3,200(2€)
6) 음료, 과자 : 2,000 (1.25€)

총 : 35,760 (22.35€)
 
12일차 : 프라하

1) 피자 : 36,120 (516CZK)
2) 구시가지 청사 입장료 : 3,500 (50CZK)
3) 음료 : 1,020 (17CZK)
4) 숙박비 미납금, 세탁료 : 40,000 (25€)

총 : 40,810 (583 CZK) + 40,000 (25€) = 80,810
 
13일차 : 프라하

1) 트램 왕복 : 3,640 (52CZK)
2) 프라하 성 입장료 : 8,750 (125CZK)
3) 프라하 나무 인형 가격 : 24,500 (350CZK)
4) 샌드위치 : 5,530 (79CZK)
5) 맥주, 음료 : 2,450 (35CZK)

총 : 44,870 (641CZK)
 
14일차 : 프라하, 체스키 크롬로프

1) 트램 왕복 : 2,520 (36CZK)
2) 체스키 크롬로프에서 시내가는 버스비 : 420 (6CZK)
3) 파스타, 피자 : 10,500 (150CZK)

총 : 13,440 (192CZK)
 
15일차 : 체스키 크롬로프, 할슈타트

1) 음료 : 3,920 (56CZK)
2) 아이스크림 : 2,800 (40CZK)
3) 체스키 크롬로프 - 할슈타트 셔틀 요금 : 77,000 (1100CZK)
4) 할슈타트 숙소 비용 : 69,280 (43.3€)
5) 과자 : 1,600 (1€)
6) 피자, 스테이크 : 14,400 (9€)

총 : 83,720 (1196CZK) + 85,280 (53.3€) = 169,000
 
16일차 : 할슈타트, 비엔나

1) 할슈타트 역으로 가는 배 가격 : 3,520 (2.2€)
2) 티켓 : 2,880 (1.8€)
3) 음료 : 800 (0.5€)
4) 비엔나 북역 코인라커 가격 : 1,600 (1€) (실제 2€)
5) 샌드위치, 빵 : 3,680 (2.3€)
6) 길거리 퍼포먼스 팁 : 1,600 (1€)

총 : 14,080 (8.8€)
 
17일차 : 비엔나

1) 비엔나 교통 1일권 가격 : 9,120 (5.7€)
2) 세브룬 궁전 입장료 : 19,520 (12.2€)
3) 초콜릿 : 2,400 (1.5€)
4) 비엔나 립 바베큐 세트 가격 : 24,000 (15€)
5) 디저트 : 7,520 (4.7€)
6) 숙소 잔금 : 48,000 (30€)
7) 도나우타워 : 8,800 (5.5€)

총 : 119,360 (74.6€)
 
18일차 : 비엔나, 부다페스트

1) 쿤스트 하우스 입장료 : 7,200 (4.5€)
2) 샌드위치 : 5,760 (3.6€)
3) 부다페스트 숙소 잔금 : 32,000 (20€)
4) 부다페스트 지하철 1회 요금 : 2,940 (490HUF) (환승용으로 잘못 끊었습니다.)
5) 저녁거리 : 3,720 (620HUF)

총 : 44,960 (28.1€) + 6,660 (1,110HUF) = 51,620
 

19일차 : 부다페스트

1) 피자, 파스타 : 20,130 (3356HUF)
2) 부다페스트 지하철 편도 1회 요금(환승X) : 1,920 (320HUF)
3) 아이스크림 : 1,600 (1€)
4) 콜라 : 1,600 (1€)

총 : 22,050(3,676HUF)+ 3,200 (2€) = 25,250
 
20일차 : 뮌헨

1) 호프브로이 하우스 소세지, 맥주 가격 : 7,520 (4.7€)
2) 햄버거, 음료 : 7,680 (4.8€)
3) 음료 : 1,600 (1€)
4) 뮌헨 버거킹 햄버거 세트 가격 : 10,720 (6.7€)

총 : 27,520 (17.2€)
 
21일차 : 뮌헨, 퓌센

1) 샌드위치, 음료 : 6,080 (3.8€)
2) 퓌센역 - 노이슈반슈타인성 왕복 버스비 : 6,080 (3.8€)
3) 노이슈반슈타인성 입장료 : 12,800 (8€)
4) 노이슈반슈타인성까지 올라가는 왕복 버스비 : 4,160 (2.6€)
5) 간식 : 4,320 (2.7€)
6) 과자 : 640 (0.4€)
7) 햄버거 : 9,600 (6€)
8) 숙박비 미납 요금 납부 : 56,000 (35€)

총 : 99,680 (62.3€)
 
22일차 : 뮌헨, 취리히, 인터라켄

1) 음료 : 1,440 (0.9€)
2) 인터라켄 숙박비 미납 요금 납부 : 48,000(30€)
3) 바게뜨 : 1,600 (1€)
4) 취리히 코인라커 : 4,000 (2.5€) (실제 5€)
5) 빵 : 2,560 (1.6€)

총 : 57,600 (36€)
 
23일차 : 인터라켄

1) 빨래 : 4,800 (3€)
2) 멘리헨 왕복 열차 요금 : 96,000 (60€) (저희는 융프라우 안올라가고 가격대비 괜찮은 멘리헨으로 갔습니다.)
3) 간식거리 : 7,520(4.7€)

총 : 108,320 (67.7€)

24일차 : 인터라켄, 베른

1) 과자 : 1,600 (1€)
2) 음료 : 800 (0.5€)
3) 피자 : 21,120 (13.2€)
4) 햄버거 : 1,920 (1.2€)
5) 음료 : 3,200 (2€)
6) 베른 숙박요금 : 56,000 (35€)

총 : 84,640 (52.9€)
 
 
25일차 : 베른, 밀라노, 베네치아

1) 바게뜨 : 2,080 (1.3€)
2) 과자 : 1,440 (0.9€)
3) 피렌체 지하철 요금 : 4,800 (3€)
4) 피렌체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 가격 : 11,200 (7€)
5) 맥플러리 : 1,760 (1.1€)
6) 음료수 : 2,080 (1.3€)
7) 피렌체 역 짐 보관 이용요금 : 7,360 (4.6€) (짐 개수, 시간당 돈을 받습니다.)

총 : 30,720 (19.2€)
 
26일차 : 베네치아

1) 숙박비 미납 요금 납부 : 80,000 (50€)
2) 베네치아 수상버스 1일 이용권 : 28,800 (18€)
3) 물 * 2 : 2400 (1.5€)
4) 슬러시 : 800 (0.5€)
5) 젤라또 : 1,600 (1€)
6) 과자, 햄버거 : 2,080 (1.3€)
7) 기념품 : 18,240 (11.4€)
8) 피자, 파스타 : 16,800 (10.5€)

총 : 150,720 (94.2€)
 
27일차 : 베네치아, 피렌체

1) 콜라 : 4,640 (2.9€)
2) 피렌체 버스비 * 2 : 6,400 (4€)
3) 음료 : 800(0.5€)
4) 과자, 음료 : 960 (0.6€)
5) 젤라또 : 800 (0.5€)
6) 물 : 800 (0.5€)
7) 맥주 : 4,800 (3€)

총 : 19,200 (12€)
 
28일차 : 피렌체, 로마

1) 라면 : 1,760 (1.1€)
2) 음료, 물 : 800 (0.5€)
3) 파시 젤라또 : 3,200 (2€)
4) 저녁거리 : 6,720 (4.2€)

총 : 12,480 (7.8€)
 
29일차 : 로마

1) 숙박비 미납 요금 납부 : (30€)
2) 로마 편도 버스 1회 요금 : (2€)
3) 바티칸 투어 헤드셋 이용료 : (3€)
4) 바티칸 입장료 : (8€)
5) 피자 : 1.6€)
6) 음료 : (1.7€)

총 : 74,080 (46.3€)
 
30일차 : 로마

1) 햄버거 : 3,200 (2€)
2) 음료수 2,080 (1.3€)
3) 파스타 : 15,200 (9.5€)
4) 떼르미니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열차 요금 : 22,400 (14€)

총 : 42,880 (26.8€)

*정리

1. 교통비 (항공료, 유레일패스, 유로스타, 구간별 예약비) : 1,738,500
2. 숙소 예약비 : 528,820
3. 바티칸투어 예약비 : 20,000
4. 환전 금액 : 934,470

총 : 2,287,320 (환전 금액을 합치면 : 3,221,790)


위 합계에 30일간 사용된 금액 총 1,937,280을 계산하면 최종적으로 4,224,600원이 사용되었습니다.

위에서 의문점이 들만한 것들..

1) 15일 이후부터는 사용 용도가 조금 불분명합니다.
 : 저도 사람인지라 시간이 지나며 사용용도를 자세하게 적지 않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있는 부분을 없앤다거나, 없던 부분을 추가한 부분은 없었으므로 가격의 차이는 없습니다.

2) 실제 일정중에 사용한 금액 중에 먹는 것을 제외하고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 맨 위에 적은 그대로 교통비의 최소화를 노리고 숙소를 잡았습니다. 여행 코스를 잡을 때도 숙소에서 먼 위치의 여행지를 교통편을 이용해 가는 것이 아니라 그 여행지까지 가는 길의 중간 중간 여행지를 즐기며 천천히 걸어갔습니다. 하지만 정말 먼 거리는 교통편을 이용했습니다. 보통 도보 30분거리 이하는 무조건 걸어다녔습니다.
(사실 저희가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도 했구요..)

3) 기타 다른 타 지역으로 가는 교통비용은 적혀있지 않습니다.
 : 유레일패스는 정말 마법의 티켓입니다. 파리의 RER선 무료이용(베르사유 가는 기차), 취리히, 인터라켄 유람선 무료 이용, 기타 필수 예약구간이 아닌 유럽 전 구간 무료 이용 등 너무나도 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미리 잘 살펴보시면 기타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별로 없을겁니다.



보통 '유럽 배낭여행 리뷰' 를 올리기 위해 걸리는 시간은 많지 않은 것에 비해,

이번 '유럽배낭여행비용' 정리는 4시간이라는 막대한 시간이 걸렸네요.


저 또한 유럽배낭여행을 준비하면서

'누군가가 나에게 유럽배낭여행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유랑을 많이 들어가게되었구요.


혹시라도 위의 글을 읽으면서 궁금한 사항이라던가 도움이 필요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리플 달아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2. 2. 4. 17:29





7월 11일

1. 두오모 성당,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Duomo, Vitt.Eman.2.Gall)
2. 스포르쩨스꼬 성,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 (Castello Sforzesco, Santa Maria delle Garazie)














 



이태리 1일째.


무더위를 견디며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를 통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레오나르 다 빈치 동상

많은 시민들이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대화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당시 'Car 2' 개봉 시즌이었는데, 이렇게 귀여운 광고수단이(!!)






조금 더 이동해 도착한 '스포르쩨스꼬 성 : Castello Sforzesco'

성 앞에서 가리발디 장군의 동상과 분수가 먼저 보입니다.






분수 근처에서 옷을 다 벗고 썬탠을 하는 시민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더워서 기절 직전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썬탠을 하는지 이해는 가지 않았지만..






'스포르쩨스꼬 성 : Castello Sforzesco'

15세기에 밀라노의 영주였던 프란체스꼬 스포르짜에 의해 지어진 성으로 이 성의 건축에는 당대 유명한 건축가들인 브라만테와 레오나르도 다 빈치 등이 참여했습니다.






성은 거의 평지에 정사각형 모양으로 지어져 있고 둥그렇고 특이한 모양의 망루가 덧붙여있습니다.

성 내부는 시립 박물관으로써 무료로 공개되고 있으며 미켈란젤로가 만든 세개의 피에타 중 미완성작인

'론다니니의 피에타 : Pieta Rondanini'가 이곳에 있습니다.






성의 뒤편으로 나오면 넓은 셈피오네 공원이 나옵니다.

당시 너무 더워 공원 안쪽에서 둘러볼 순 없었습니다. (헥헥)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 : Santa Maria delle Garazie'

이 성당은 수도원의 식당 벽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몇일 전부터 예약을 해야 했고, 유일하게 문을 열지 않는 월요일이라 성당 내부조차 볼 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쇼핑과 패션을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밀라노에서 기억에 남는 관광지는 두오모 성당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쇼핑과 패션을 좋아한다면 넉넉하게,

단지 관광지를 볼 목적이라면 반나절이면 충분한 일정일 듯 합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2. 2. 4. 13:47




7월 11일


1. 두오모 성당,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Duomo, Vitt.Eman.2.Gall)
2. 스포르쩨스꼬 성,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 (Santa Maria delle Garazie)


















 


이태리 1일째.


베른에서 아침 7시 차를 타고 일찍 움직여 밀라노에 도착했습니다.






밀라노는 반나절 일정이기에 잠시 '밀라노 중앙역 : Milano Centrale'에 짐을 맡기려고 보관함을 찾았지만,

보관함은 없고 보관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짐 1개당 4EUR <한화 약 6천원>, 추가 시간당 0.6EUR 추가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나갑니다.)





 


도착한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 : Duomo'

개인적으로 이 성당 하나 때문에 밀라노 일정을 추가할 만큼의 가치 있는 관광지입니다.




 



원래 <두오모>란 뜻은 반구형의 둥근 천정을 말하지만, 대성당을 의미하는 말로 점차 바뀌어 돔이 없는 성당도 두오모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밀라노의 건축물은 이태리 북쪽에 위치해 있어 로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크 또는 르네상스 양식보다 알프스 이북에서 발달한 고딕 양식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1386년에 착공되었지만 건축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아 600년 가까이 공사를 한 끝에 1951년에 와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성당 안의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통해 성당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데 다른 성당과는 달리 직사각형의 옥상이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곳에서 밀라노 시가지를 내려볼 수 있습니다.





































































두오모 성당은 화려하고 거대한 외관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성당 꼭대기에 있는 황금색 성모마리아 상을 비롯하여 2,000개의 성인상, 135개의 소침탑이 성당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뒤쪽으로 돌아가보면 두오모 성당의 또다른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배낭여행족이 가장 애용하는 <맥도날드>가 두오모 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

점심을 먹으며 두오모 성당의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두오모 성당을 바라보고 좌측을 보면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 Vitt.Eman.2.Gall' 가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명품 상점들을 볼 수 있으며 내관의 아름다운 디자인 또한 살펴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2. 2. 4. 12:13




0박 1일간의 밀라노'Milano' 일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패션에 관심이 없고, 그다지 관광명소가 많이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 하에,

밀라노에서 보낸 시간은 8시간 정도의 짧은 반나절 일정이었습니다.








7월 11일

1. 두오모 성당,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Duomo, Vitt.Eman.2.Gall)
2. 스포르쩨스꼬 성,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 (Santa Maria delle Garazie)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2. 2. 3. 16:35






7월 10일. 25일째 되는 날.

1. 베른 시내 : 마르크트 거리의 분수, 시계탑 (Markt Gasse, Zeiglockentum)
2. 생트 빈센츠 대성당, 베른 시민공원 (Munster zu St. Vincenz / Stiftsgebaude)
3. 장미 정원 (Rosen Garten)









 


스위스 3일째.


베른 시민들의 소중한 쉼터 '베른 시민공원'에서 잠시 시원한 바람을 즐기다 마지막 목적지

'장미 정원 : Rosen Garten'으로 향했습니다.




장미정원으로 향하는 길..

'아래 강 : Aare'를 지나기 위해 '니데크 교 : Nydeggbrucke'를 건넜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는 운터토르교 : Untertor Brucke)






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이끌고 장미정원에 도착!

정상에 이르자마자 감탄사만 계속 나옵니다.


'생트 빈센츠 대성당 : Munster zu St. Vincenz'가 닫혀 있어 이용하지 못했던 전망대를 대신해주는

장미정원의 베른 전경..

뭐라 표현할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베른 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장미정원에는 많은 벤치와 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베른 시민 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 또한 맥주 한잔을 즐기며 베른 전경을 안주 삼아 대화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돈의 압박에 못이겨 사온 음료수만 벌컥벌컥)





 


장미정원에서 너무나도 감사하게 그늘을 만들어주었던 많은 나무들..

햇살을 좋아하는 유럽 지역이라 그늘을 찾기 힘들었던 반면, 베른은 어디에서도 쉽게 그늘진 벤치를 찾을 수 있어 시원하고 여행하기 편했습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따뜻함이 묻어있던 '베른 : Bern'

원악 작은 마을이라 반나절이면 다 볼 수 있었던 도시였습니다.

그다지 관광객으로서 볼거리는 많지 않았지만,

Slow City의 천천히 쉬어가는 느낌,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으로 즐기기 좋았던 도시 같습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2. 1. 20. 16:05




넬 컴백_Nell Comeback Music Trailer_HD







5달 전..

2011년 8월 23일 기다리고 기다렸던 Nell 보컬 김종완 제대



그리고 김종완 제대 후 첫 무대였던 10/22 GMF (Grand Mint Festival)



공연을 볼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나를 포함한 대중들의 마음을 알아주는지,

이제 드디어 컴백.



앞으로도 수 없이 많은 사람들.. 그리고 나 또한,

새벽에 Nell 노래를 들으며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12. 27. 00:23









오랜만에 mp3 폴더 정리하다 찾은 노래







네가 내게 준 목도리가 다가와
내 숨, 목소리 앗아가
슬픔이 언제쯤에 풀려나갈까
올이 풀릴때 쯤에
말대꾸해, 볼펜이 종이에게
네가 준 일기장이 놓치게해
많은 기회,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네 생각을 적으면 닫히질 않아

믿었어 내 손가락에 끼워주며 빌던 영원
우리 둘처럼 하나가 되야 더 아름다웠던
그 반지가 너무 꽉껴 슬픔이 살쪄
눈물로 거품을 닦아도 안 빠져
아프지 말라면서 준 약이 눈에 밟혀서 아파져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이 노래) 이 노래(이 노래) 나의 노래

자꾸만 기억이 눈에 밟혀 네가 남긴 사진을 불에 담궈
너무 괴로워 방문에 갇혀 네가 남겨둔 선물을 받아
너무나 많어 아직다 뜯지 못한 쌓인 포장지 속에
보란 듯이 자리잡은건 너
난 열어볼 자신이 없어

손톱 같은 달이 full moon이 돼 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되어
두들기네 나의 심장을 비가 내리는 지붕처럼 툭툭툭
무뚝뚝했던 나 선물가게를 보면 길을 걷다가도
나 답지않게 머뭇거린다 갈수록 맘의 상처가 덧나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이 노래) 이 노래(이 노래) 나의 노래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버리 버리 버리지마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12. 11. 15:10





7월 3일. 18일째 되는 날.

1. 쉔브룬 궁전 (Schloss Schonbrunn)
2. 립스 오브 비엔나 (Ribs of Vienna)
3. 신 왕궁, 자연사 박물관, 미술사 박물관 (Neue Burg, Naturhistorisches Museum, Kunsthistorisches Museum)
4.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5. 도나우 타워 (Donauturm)











비엔나 2일째.


어떻게든 모든 관광지의 외형이라도 다 보고 가리라 마음먹고

국회의사당, 시청사 (Parlament, Rathaus)

로 향했습니다.







빈 대학교 바로 아래 위치한,

국회의사당과 시청사 (Parlament, Rathaus)


빈 시내가 그리 넓은 편이 아니었기에 도보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통을 이용하고자 하시면 U-2 Rathaus, T-1,2 Rathausplatz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거리 어디에서든 쉽게 볼 수 있는 동상들.






멀리서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국회의사당 : Parlament'


그리스 신전을 본떠 만든 이 건물은, 1871년부터 1883년까지 총 13년에 걸쳐 건축 된 건물입니다.

건축 당시부터 입법기관의 역할을 한 이곳은, 현재 상하 양원이 사용하는 오스트리아 입법의 중심지입니다.






건물 앞 분수대 위에 있는 동상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지혜의 여신 아테네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왠지 그리스를 느끼니 기분이 묘했습니다.


바로 이동해서 국회의사당 바로 위에 위치한 '시청사 : Rathaus' 로 이동했습니다.






'시청사 : Rathaus'


1872년부터 1883년까지 12년에 걸쳐 건축된 네오 고딕양식의 건물인 시청사는,

중앙에 솟은 98m (기사상 : Eiserner Rathausmann을 합하면 103m)의 첨탑으로 멀리서도 찾아올 수 있는 건물입니다.


현재도 빈의 시장이 집무를 보고 있는 이곳은 1922년 빈이 시와 독립된 주의 기능을 함께 가지면서

빈의 시장은 시의회, 국회의장직을 겸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시청앞 광장은(사진속의 도로는 광장은 아닙니다.) 사시사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휴식처로 사랑받는 장소입니다.

여름철에는 세계 각지의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노천 레스토랑'이 들어서며,

그와 함께 상영되는 '필름 페스티발'을 보러온 사람들로 항상 붐빕니다.


당시도 필름 페스티발로 어두운 저녁시간이 되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를 함께 즐겼는데,


저희는 날씨가 너무 추워..

그렇게 포기했습니다...


겨울철에는 스케이트장으로 개장되어 시민들의 즐거운 휴식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시청사 가이드 투어(월, 수, 금 13:00)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