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musiC2011. 12. 27. 00:23









오랜만에 mp3 폴더 정리하다 찾은 노래







네가 내게 준 목도리가 다가와
내 숨, 목소리 앗아가
슬픔이 언제쯤에 풀려나갈까
올이 풀릴때 쯤에
말대꾸해, 볼펜이 종이에게
네가 준 일기장이 놓치게해
많은 기회, 일이 손에 잡히질 않아
네 생각을 적으면 닫히질 않아

믿었어 내 손가락에 끼워주며 빌던 영원
우리 둘처럼 하나가 되야 더 아름다웠던
그 반지가 너무 꽉껴 슬픔이 살쪄
눈물로 거품을 닦아도 안 빠져
아프지 말라면서 준 약이 눈에 밟혀서 아파져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이 노래) 이 노래(이 노래) 나의 노래

자꾸만 기억이 눈에 밟혀 네가 남긴 사진을 불에 담궈
너무 괴로워 방문에 갇혀 네가 남겨둔 선물을 받아
너무나 많어 아직다 뜯지 못한 쌓인 포장지 속에
보란 듯이 자리잡은건 너
난 열어볼 자신이 없어

손톱 같은 달이 full moon이 돼 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되어
두들기네 나의 심장을 비가 내리는 지붕처럼 툭툭툭
무뚝뚝했던 나 선물가게를 보면 길을 걷다가도
나 답지않게 머뭇거린다 갈수록 맘의 상처가 덧나

you gave me love 난 상처만 주고
이젠 슬픈 기억도 내겐 선물이 되고
listen to my song(네가 준 선물이 눈물이 돼)
to my song(내가 준 눈물이 선물이 돼)
이 노래(이 노래) 이 노래(이 노래) 나의 노래
날 지우 지우 지우지마
날 버리 버리 버리지마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2. 8. 10:36





개인적으로 나는 도미노피자를 가장 좋아하지만,

피자 한판에 2~3만원이 왔다 갔다 하는 가격을 못이겨 매번 저렴한 피자를 사먹곤 했다.



근데!!





전세계적으로 50% 할인이 되는 '도미노피자 데이!'


12월 8일.

오늘 단 하루만 가능하다고 하니,

나처럼 도미노피자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즐기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바로 고고싱~


http://www.dominos.co.kr/event.do?todo=eventView&seq=179&pageno=&event_gubu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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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12. 2. 10:28

 













현재 Daum 뮤직에서 크리스마스 캐롤 10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짝짝짝)


특히나 저 같은 'Tistory 블로그 사용자' 에게 더욱 큰 선물인 이유는

단순히 mp3 다운에 그치지 않고, 블로그에 첨부할 수 있는 BGM형식까지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선택할 순 없지만 캐롤송이 무료라니!>




아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무료로 다운 & BGM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music.daum.net/musicbar/musicbar/detail?menu_id=11&board_id=2574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1. 16. 18:24








2007년 6월 4일. 스포츠조선에 올라왔던 조광래 감독의 논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친 후 핌 베어벡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한 것은 정말 유감이다. 특히 김두현이라는 특정 선수의 플레이를 두고 감독이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내뱉은 발언에 대해서는 쉽게 공감할 수 없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로는 김두현의 플레이에서 크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수비 지향적이었던 미드필드 라인에 김두현이 투입되면서 어느 정도 활기가 살아났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김두현의 투입시기였다. 이미 경기의 향방이 기울어진 이후여서 분위기가 산만했고, 공격에 집중하겠다는 팀 전체의 의지가 약해진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베어벡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더 많았다면 이런 분위기를 사전에 추스른 후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공격 의지를 잡는 데도 실패했고, 공격적인 옵션을 선택하는 타이밍도 잘못 잡았다.

K-리그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고 꼬집었는데 이 점도 의아하다. 감독의 역할을 생각해 보자. 감독은 팀 전체의 컨디션에 따라 전술을 구상하고, 이를 관리해 나가는 자리다. 특히 대표팀 감독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 대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성남과 수원이 컵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0분간의 혈투를 벌였고, 그로 인해 이 두 팀에 속한 대표팀의 주축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가. 물론 이것은 베어벡 감독의 입장에선 좋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이를 관리하는 것이 또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선 어떻게 할 것인가. 다시 선수들의 컨디션 탓만 할 것인가. 선수들의 기술이나 컨디션에만 의지할 것이라면 감독은 벤치에 앉아 있는 것 이외에 할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네덜란드전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던 문제점은 오히려 다른 데 있었다. 고질적인 중앙 수비 불안을 선수를 바꿔가며 테스트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이나, 미드필드에서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패스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읽을 수 없었다는 점이 그런 것이었다.

중앙 수비에 관한 문제의 경우 우리 수비수들이 전반적으로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감독이 반드시 상황별 대처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표팀의 경우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미드필드의 운용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드로 누구를 선택하든지 간에 공격적인 능력을 갖춘 선수를 기용해야 전체적인 경기 운영의 밸런스가 맞는다. 지나치게 수비지향적인 포메이션은 답답한 경기를 양산할 뿐이다.




과거 조광래가 올린 이 논평은 재미있게도 어제 '레바논 전'에 대한 자기 자신의 비평과도 같아 흥미롭습니다.

특히 '핌 베어벡 감독'에게 선수들의 컨디션만 탓했다고 격렬하게 비판했던 것과, '조광래 감독'이 말한 그라운드 컨디션, 중동 출신의 주심, 선수들만 탓하고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다는 듯 말하는 모습이 무엇이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조세 무링요'Jose Mourinho'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과거 인테르 감독 시절 아탈란타에 1-3으로 패배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오늘 입을 닫겠다. 언론은 나에 대해 어떠한 표현을 해도 좋다. 난 이를 받아들이겠다. 나는 무거운 짐을 짊어질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 내 선수들에게 비판이 가해지는 것보다 나에게 모든 비판이 쏟아졌으면 한다. 오늘 경기는 우리팀의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고, 난 팀의 얼굴이자 팀에서 유일하게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이다. 난 어떤 비난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것이다”

라고 인터뷰해서 감독으로서 인정을 받은 사례와 매우 대조됩니다.


물론 아직 3차예선이 다 끝난 것도 아니고 월드컵 예선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박지성, 대표팀 위해 더 역할했으면' 이라며 박지성 선수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조광래호는 발전이 아닌 퇴보하고 있는 모습에 걱정이 될 뿐입니다. 물론 저 또한 박지성 선수가 국대에 나오게 된다면 한국 국가대표팀 발전에는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하지만 그동안 헌신했던 박지성 선수에게 이런 요구를 무리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11. 8. 00:40







 



'오렌지캬라멜 샹하이로맨스(上海之戀) : Orange Caramel_Shanghai Romance'


이건 뭔가.. 미친듯한 매력,

이건 뭔가.. 미친듯한 중독성,

이건 뭔가.. 잊혀지지 않는 노래,







남들은 '소녀시대'가, '원더걸스'가 대세라고 너도나도 외치는데,


나는 철이 없는건지, 개성이 없는 건진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중독되어 시간만 나면 뮤비와 지난 방송을

"샤샤샤 샹하이러브♬(헤벌레)" 하면서 보고 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1. 3. 16:28





오래된 바지에서 나온 10파운드 지폐.

깨끗한 침대보 등
 
평범한 일상을 밝혀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에 소개됐다.





프랑스 양조회사 '쓰리배럴브랜디'는

성인 3천명을 대상으로 삶을 밝히는 소소한 기쁨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은 모습 보기,

맑은 날 차창을 열고 달리기,

꽃이나 초콜릿 깜짝선물,

살빠졌다는 말듣기 등 다양한 응답들이 나왔다.


응답자 대부분은 바쁜 일상 속에 일주일 7일 중 절반에 상당하는

3일동안 이런 소소한 기쁨들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

1. 오래된 청바지에서 10파운드 찾기

2. 휴가가기

3. 깨끗한 침대보가 쌓인 침대에 들어가기

4. 바다에서 수영하기

5. 햇살 속에 일어나기

6. 햇빛 속에 앉아있기

7. 꽃이나 초콜릿 깜짝 선물

8. 애인에게 기쁜 메시지 받기

9. 포옹

10. 우편함의 감사 카드

11.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은 모습

12. 맑은날 차창 열고 달리기

13. 10파운드 복권 당첨

14. 새로운 휴일

15. 좋아하는 노래 듣기

16. 할인 찾기

17. 오래된 친구 만나기

18. 맑은날 공원에서 피크닉

19. 승진

20. 로맨틱한 밤 데이트

21. 추억이 떠오르는 노래 듣기

22. 오래된 사진 보기

23. 새로운 친구 만들기

24. 혼자 조용한 시간 보내기

25. 동네 산책

26. 아기의 웃음소리 듣기

27. 날이 새도록 파티 즐기기

28.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 주말을 만끽하기

29. 초콜릿

30. 케이크 먹기

31. 안들어가던 청바지가 맞는 것

32. 공들인 업무로 상사에게 칭찬받기

33. 갓 구운 쿠키와 빵 냄새

34. 고된 날 따뜻한 물에 거품 목욕

35. 살빠졌다는 말듣기

36. 누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됐을 때

37. 일요일 저녁만찬

38. 갓 잔디를 깎은 냄새

39. 휴일 공항 착륙

40. 머리가 잘된 날

41. 공휴일

42. 운전면허 취득

43. 호사스러운 호텔방

44. 학교에서 아이가 잘하는 것을 알기

45. 누군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 양보하는 것

46. 주차장에서 누군가 주차장 티켓을 주는 것

47.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내렸을 때

48.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

49. 좋아하는 음식 먹기

50. 스킨십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10. 23. 11:52










'Tablo : 집 (feat. 이소라)'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
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
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난 왜 얕은 상처 속에도 깊이 빠져있을까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감정이 극과 극 달리고, 걸음 느린 난 뒤떨어져 숨 막히고 내 맘을 못 쥐어
세상을 놓쳐 몇 걸음 위 행복인데 스스로 한단씩 계단을 높여
누구에겐 두려운 일 하지만 내겐 웃음보다 자연스러운 일
사람이 운다는 것은 참을수록 길게 내뱉게만 되는 그저 그런 숨 같은 일
Let me breathe 슬픔이 내 집이잖아 머물래 난, 제자리에
잠시 행복 속으로 외출해도 반듯이 귀가할 마음인 걸 이젠 알기에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초대해도 될까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0. 23. 02:25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것입니다

..혹시라도 발끈(?)하게 된다면,
 
그냥 Backspace Key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입학 후.

어느샌가 나에겐 습관, 혹은 취미생활처럼 느껴지던 일상 중의 하나.



'인터넷 뉴스 보기'


물론 '종이신문'의 남다른 정보 전달, 다양한 주제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내게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종이신문'의 내용보단 재미있는 기사가 많고,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었다.


처음 이용했던 2004년도에는 'Daum 뉴스'를 많이 이용했지만,

언제부턴가 'Nate 뉴스 : 우리세대의 젊은 뉴스' 라는 개념과

조회순, 댓글순, 올려순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에

'Nate 뉴스'로 발을 돌렸다.

 



'Nate 뉴스의 강점 : 랭킹 뉴스'

타 사이트도 '랭킹 뉴스'를 발빠르게 도입했지만, 아직까지 Nate만의 깔끔하고 정리된 디자인은 보지 못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Daum뉴스'와 'Nate뉴스'의 사용자 연령층은,


'Daum 뉴스'는 30~40대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위주'

'Nate 뉴스'는 10~20대 학생 위주'


로 보인다.


그렇기에 같은 뉴스임에도 'Daum 뉴스'와 'Nate 뉴스'의 상반된 반응의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Nate 뉴스'의 댓글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내 나이 또래가 이용하는 뉴스이기에 나름 공감대가 형성 되어 주로 Nate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Nate 뉴스'와 멀어지려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Nate 뉴스'

정확히 말해서 'Nate 뉴스'의 사용자들과 멀어지려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Nate 뉴스' 사용자 다수는 개인적인 이념이 없다.

이것은 'Nate 뉴스 사용자'와는 반대로 'Daum 뉴스 사용자' 들의 장점이다.

물론 'Daum 뉴스' 사용자들이 100% 옳은 댓글만 올리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Daum 뉴스' 댓글 사용자들은 언제나 댓글이 한결같은 이념으로 적어내려간다.



'슈퍼스타K에 관심이 쏠려있는 'Nate 뉴스 : 종합 댓글순'에 비해

'Daum 뉴스 : 종합 댓글순'은 대부분 정치 뉴스가 순위에 올라와 있다.


'그 안의 댓글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이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Nate 뉴스'의 사용자들은,

'이것이 정의다!' 라고 여론이 몰리고,

자신 또한 그 의견이 맞다 생각이 들면 우루루 몰려갔다가,


'아니다 이것이 정의다!' 라고 여론이 반대로 몰리고,

그 의견 또한 맞다고 생각된다면 그쪽으로 또 몰려간다.


대표적인 예가 '타블로 vs 타진요 사건'



'네이트 뉴스'를 즐겨보던 사용자로서 '타블로 vs 타진요' 기간을 살펴보면,

'네이트 뉴스' 사용자들의 베플은 수도 없이

타블로 쪽으로..
 
그리고 타진요 쪽으로 계속해서 번갈아 이동하곤 했다.


(Daum에선 타블로를 그리 옹호하진 않았고..지금도 변함 없다.

그것이 옳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최소한 Daum 뉴스 이용자들만의 일관적인 이념을 볼 수 있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인터넷 기자'에게 뭐라 할 수 있겠는가?


인터넷 기자의 '추측성 기사올림.. 아님말고?'

인터넷 베플러의 '악플 으캬캬캬컄갸캬캬갸컄.. 아님말고?'


다른 것이 무엇인가?



2. '베플을 먹겠다' 라는 생각에 만들어지는 수많은 댓글들

'XX좋으면 추천!' 과 같이 올라오는 리플들.

예능과도 같은 편하게 볼 수 있는 댓글은 이해하지만,

단지 베플을 위해, 추천을 위해, 자신의 홈페이지 조회수를 위해

글을 작성하고, 또한 그 모습이 심히 튀는 몇몇 베플러들이 있다.

(특히 'Nate 판'에 이런 글들은 수도 없이 올라온다.)



3. '네이트 뉴스'까지 번지고 번지는 지역감정싸움

이 작은 나라 안의 지역싸움은

나이 좀 드신 '몇몇 특정 소수 분'들이 이익도 없는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 싸움에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네이트 뉴스'에서 요즘 꿈틀 꿈틀 기어나오려고 한다.

대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지역싸움을 하게 하는지...도무지 알수가 없다.



4. 주변 타 국가 비하

나 또한 일본, 중국, 그리고 조선족을 크게 옹호하는 편은 아니다.

몇몇 국가에 대한 조금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다른 나라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일본 찌질이집단이 모여있는 '2ch'안의 원숭이가 끼끼끼리ㅣㄲ끼리끼끾 하는

말도안되는 개소리의 번역글을 보고

'일본 저런 까나리액젓같은 국가를 봤나'

라고 할지라도 같이 욕을 한다면, 그것을 댓글로 증거(?)를 남겨둔다면 '2ch'의 잉여들과 다를 것이 무엇일까?


게다가 오늘 22일 '백청강 공항입국 기사'가 뜨자마자

조선족과 우리 네티즌의 미친듯한 피터지는 리플 전쟁을 보면서

서로의 감정을 격화시키는 것이 진정 옳은 일인가를 고민해본다.






난 전혀.. 지식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특별난 사람이 아니다.

감히 이런글을 써도 될까? 싶을 정도의 그냥 평범하게 일기를 쓰는 한 학생일 뿐이다.


하지만, 오늘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에 대한 느낌을 정리하고 싶었고,

실천했을 뿐이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9. 14. 17:00




처음엔 단지 'Tistory' 블로그 초대권을 받고

'Tistory 블로그라는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1년 정도를 그렇게 블로그를 묻어놓고 있다가..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의 즐거운 기분을 블로그 안에서도 마음껏 풍기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생각 없이 여행리뷰를 올렸는데요.


그때!!




'빰빠라빰빰빰!'


저도 어느샌가 블로그에서 무언가를 받길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흐흐~


이번 영화예매표에는 제가 지내고 있는 '공주 시너스'도 있더군요 ㅠㅠ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Daum.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블로그질 할게요!

아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9. 6. 21:34




뭐지?




뉴스, 인터넷, 내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까지 다 합쳐서,


그 어떤 소식도, 발표도 없이

정말, 정말 조용히 'be Quiet' 하게도

8월 23일 제대한 '김종완'





해가 지며 어둑해지고,

밤 12시가 넘은 시간.


Nell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몽상'

'우울함'

에 미친듯이 빠저들고..




괜히 싸이월드에 우울한 일기 쓰고..

근데 그 우울함과 몽상적인 느낌이 싫진 않은 새벽 감상.


Nell 보컬 '김종완'이 군대를 가고 난 후

한동안 들었던 노래를

또 듣고, 또 우울해지고,


그 반복을 했는데..



이제 그 반복이 새롭게 추가될 노래가 곧 생길 것 같다.

..........빨리 새 앨범 발표해주십쇼..










그리고!!!!!




주목해야할 점은,


GMF (Grand Mint Festival) 10. 22 (토) 에 Nell의 등장.

컴백무대가 아닌가 싶다.


내 생의 첫 콘서트 Nell.

그 첫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찾아가야겠다.


함께 예매해요. 그리고 함께 가요.

http://ticket.yes24.com/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10018


벌써 예매 마감됐네요.. ㅜㅜ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