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musiC2011. 11. 8. 00:40







 



'오렌지캬라멜 샹하이로맨스(上海之戀) : Orange Caramel_Shanghai Romance'


이건 뭔가.. 미친듯한 매력,

이건 뭔가.. 미친듯한 중독성,

이건 뭔가.. 잊혀지지 않는 노래,







남들은 '소녀시대'가, '원더걸스'가 대세라고 너도나도 외치는데,


나는 철이 없는건지, 개성이 없는 건진 모르겠지만

하루종일 중독되어 시간만 나면 뮤비와 지난 방송을

"샤샤샤 샹하이러브♬(헤벌레)" 하면서 보고 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10. 23. 11:52










'Tablo : 집 (feat. 이소라)'


문턱은 넘어서면 어지러워
내게 편한 나의 경계선이어서
심장만 어지럽혀 치워둔
쓸모없는 감정은 먼지 덮여
여길 벗어나면 죽음 익숙한 슬픔
보다 낯선 행복이 더 싫어서
걸음 버린 나 헌신발이 될까만 겁이나 세상
세월 사람 날 꺾어 신어서
잊고 있어 문 앞에 수북이 쌓인 신문과 고지서
처럼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생각 요구들 내 앞에 늘어놓지 마
This is my home Leave me alone
여기만은 들어오지 마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내게 행복할 자격 있을까
난 왜 얕은 상처 속에도 깊이 빠져있을까
사는 건 누구에게나 화살세례지만 나만 왜 마음에 달라붙은 과녁이 클까?
감정이 극과 극 달리고, 걸음 느린 난 뒤떨어져 숨 막히고 내 맘을 못 쥐어
세상을 놓쳐 몇 걸음 위 행복인데 스스로 한단씩 계단을 높여
누구에겐 두려운 일 하지만 내겐 웃음보다 자연스러운 일
사람이 운다는 것은 참을수록 길게 내뱉게만 되는 그저 그런 숨 같은 일
Let me breathe 슬픔이 내 집이잖아 머물래 난, 제자리에
잠시 행복 속으로 외출해도 반듯이 귀가할 마음인 걸 이젠 알기에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집이 되어버린 내 슬픔 속에 그댈 초대해도 될까

이젠 눈물 없이도 운다.
그저 숨 쉬듯이 또 운다.
집이 되어버린 슬픔을 한 걸음 벗어나려 해도 문턱에서 운다.
나도 모르게 운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9. 6. 21:34




뭐지?




뉴스, 인터넷, 내 귀에 들리는 모든 소리까지 다 합쳐서,


그 어떤 소식도, 발표도 없이

정말, 정말 조용히 'be Quiet' 하게도

8월 23일 제대한 '김종완'





해가 지며 어둑해지고,

밤 12시가 넘은 시간.


Nell 노래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몽상'

'우울함'

에 미친듯이 빠저들고..




괜히 싸이월드에 우울한 일기 쓰고..

근데 그 우울함과 몽상적인 느낌이 싫진 않은 새벽 감상.


Nell 보컬 '김종완'이 군대를 가고 난 후

한동안 들었던 노래를

또 듣고, 또 우울해지고,


그 반복을 했는데..



이제 그 반복이 새롭게 추가될 노래가 곧 생길 것 같다.

..........빨리 새 앨범 발표해주십쇼..










그리고!!!!!




주목해야할 점은,


GMF (Grand Mint Festival) 10. 22 (토) 에 Nell의 등장.

컴백무대가 아닌가 싶다.


내 생의 첫 콘서트 Nell.

그 첫 콘서트의 열기를 이어 찾아가야겠다.


함께 예매해요. 그리고 함께 가요.

http://ticket.yes24.com/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10018


벌써 예매 마감됐네요.. ㅜㅜ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5. 23. 00:14




박정현-소나기


어느 단편소설속에 넌 떠오르지

표정없이 미소짓던 모습들이


그것은 눈부신 색으로 쓰여지다

어느샌가 아쉬움으로 스쳐지났지

한참 피어나던 장면에서

넌 떠나가려하네

벌써부터 정해져 있던 얘기인 듯


온통 푸른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너는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 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 듯 끝이나버린

소설 속에 너무도 많은 걸 적었네

한참 피어나던 장면에서 넌 떠나가려하네

벌써부터 정해져 있던 얘기인 듯


온통 푸른빛으로 그려지다

급히도 회색빛으로 지워지었지

어느새 너는 그렇게 멈추었나

작은시간에 세상을 많이도 적셨네


시작하는듯 끝이 나 버린

소설 속에 너무도 많은 걸 적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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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일랜드 풍의 노래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저번주 예고편에도 나왔듯 아일랜드 풍의 노래로 편곡한다고 해서 매우 기대되었는데,

이번 경연에서 임재범씨와 김연우씨 등 여러 노래도 굉장히 좋았지만,

이번 박정현씨의 노래는 어떻게 감동을 걷잡을수가 없는 그런,

저에겐 감동과 감동의 노래였던 것 같네요.

뒤늦게 편집하면서 알게 된 것은 뒤에서 하림씨와 같이 연주하던 분이

'Bard = 두번째 달' 이었더군요.

'두번째 달 - 서쪽 하늘에' 를 매우 좋아하는 저에겐

이 노래가 가슴깊이 묻어났던 것은 당연한 것 이었을수도 있겠네요.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1. 3. 21. 02:06




'나는 가수다'



위 설명과 같이 500명의 청중평가단의 심사를 바탕으로 서바이벌을 하는 하나의 게임과도 같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만큼 500명의 청중 평가단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고

프로그램을 진행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번 재도전으로 인해 그 청중 평가단의 중요성은 끝없이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왜?'


청중 평가단의 입장에서 본다면, 자신이 선택한 표가 재도전으로 인해 별 의미 없어질 수 있으니까요.


청중 평가단은


1. 직접적으로 자신이 들은 최고의 노래와 가수를 뽑는 것이지만,

2. 간접적으로는 결국 자신에게 임팩트가 오지 않았던 가수를 뽑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YB는 가창력, 무대 퍼포먼스.. 모든 것이 임팩트가 강했다.'



하지만 이번 재도전으로 인해 후자는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은 1위보다 7위가 더욱 중요하고 관심이 가는 프로그램입니다.

결국 청중평가단의 간접적인 선택의 권한을 저 아래로 추락시키고 만 것이죠.


어떤 뉴스 '베스트 리플'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7등을 한 가수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1등 한 가수를 내보내자'


'그렇게 되었다면 YB가 명예퇴직(?)하게 되었겠죠'


하지만 MBC도 수익을 창출하며 운영하는 곳.


제작진 측의 기획은 시청률에 중점이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7등을 보내는 Role은

가수들에게는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이기에 제작진 측에서 선택하기 힘들었을 것이라 보이지만,

'탈락' 이라는 규칙으로 시청자들은 1등보다 7등에게 많은 관심이 몰리게 되며,

자극적인 그 '탈락'이라는 소재로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게다가 시청자 입장에서는 1위 가수의 노래를 계속해서 듣고 싶다는 욕구도 충족시킬 수 있으니까요.


'넋 놓고 바라보며 감상했던 노래.

자신의 선택을 투표로 옮겼던 청중 평가단들을
순식간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김정은의 초콜릿' 시청자로 만들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번 재도전으로 인해 '청중 평가단' 이 아닌 그저 시청자로 만들어 버린 '재도전'에 대한 사건은

모든 사람들에게 불편함으로 다가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 당시 500명의 청중평가단은 2번 오진 않습니다.

그리고 19세의 청소년도, 62세의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 청중평가단 한분의 선택은 단지 한 사람이 아니라, 나를 대신해서..

또한 여러 대중들을 대표하고 나온  의견과도 같기에, 현재 많은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이죠.


극단적인 예를 들어,

국민이 대통령을 뽑았지만, 후보자들이 '이해할 수 없다' 라고 한다면,

대통령 선거를 다시 하겠다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이번 예상치 못한 재도전으로 제작진 측에서 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된 7위도 재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겠다고 하셨지만, 그 선택 또한 잘못된 것이라고 보입니다.

계속해서 500명의 청중 평가단의 평가를 무시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재도전이 이번 마지막 재도전이 되었으면 합니다.


PD님 말 그대로, '자신이 다른 가수를 위해 자리를 비워주기 위함이다'

라고 생각하고 물러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가수다'에는 많은 뉴스가 올라오고 있고, 그 안에 예상치 못한 수많은 리플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번 재도전으로 인해 불만의 리플이 많지만,

그 불만 또한 이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그만큼 높기 때문인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해 바라는 점. 고쳤으면 하는 점.

이런 여러 의견을 제작진 측에서 관심깊게 봐주신다면,

'나는 가수다' 라는 프로그램이 날로 발전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0. 11. 25. 01:30


형(兄)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싶었지만 견뎌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쨔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 뿐이랴

맘것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뒷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0. 8. 7. 01:10



얼마전에 선햏한테서 받은 노래

중독되기 시작한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0. 8. 6. 07:24





잊은 지 오래 나의 믿음과
걱정보단 기대가 앞서던 날 잊은 지 오래

잔인한 진실 앞에 놓여진
향기로운 거짓에 취해 춤을 춘지 이미 오래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얘기들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생각들뿐
나의 것이라곤 그저
내 말 없는 영혼 내 벙어리 영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얘기들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생각들뿐
나의 것이라곤 그저
내 찢겨진 상처 뛰지 않는 심장

난 너의 위선에 목을 졸린 채
짖어대는 불쌍한 한 마리 개
넌 그런 내 입을 틀어막은 채
잔인한 그 진실을 속삭이네


잊은 지 오래 나의 믿음과
걱정보단 기대가 앞서던 날 잊은 지 오래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얘기들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생각들뿐
나의 것이라곤 그저
내 말 없는 영혼 내 벙어리 영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얘기들과
나의 것이 아닌 너의 생각들뿐
나의 것이라곤 그저
내 찢겨진 상처 뛰지 않는 심장

난 너의 위선에 목을 졸린 채
짖어대는 불쌍한 한 마리 개
넌 그런 내 입을 틀어막은 채
잔인한 그 진실을 속삭이네

오늘도 당신은 에덴의 뱀처럼 내 공허함속에
온갖 욕망들을 가득 불어넣죠

난 너의 위선에 목을 졸린 채
짖어대는 불쌍한 한 마리 개
넌 그런 내 입을 틀어막은 채
잔인한 그 진실을 속삭이네

난 너의 위선에 목을 졸린 채
짖어대는 불쌍한 한 마리 개
넌 그런 내 입을 틀어막은 채
잔인한 그 진실을 속삭이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0. 7. 27. 01:30








사실은 첨봤을 때부터 그댈 좋아했다고 말하기가 내겐 참 어려웠던거죠

먼저 다가서지 않으면 그댈 놓칠까봐

편지를 쓰고 또 작은 선물을 준비했죠


깊어지면 상처뿐일거라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선건 사실이지만


간절한 맘으로 기도하고 바랬던 사람이 그대라고 난 믿어요


I'm in love

I'm fall in love


어쩔수 없네요 내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I Thought I never gonna fall in love

But I'm in love Cuz I wanna love you baby


사실은 처음 봤을때부터 내 맘 속으로부터 그댄 파도처럼 밀려들어 온통 하루종일 그대만 떠올라

I can be a good lover, Wanna be your 네잎클로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 줄게요

그댄 gotta believe, I'll make you never gonna leave me

약속따윈 안 할래요 그냥 보여줄게요


I'm in love

I'm fall in love


어쩔 수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I'm in love, I'm so deep in love

I'm fall in love


어쩔 수가 없네요 내 맘을 숨기기엔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그대는 너무 아름답죠


Posted by 생선날개
dailY/musiC2010. 7. 15. 19:29










碧々とした夜空の下であなたが見てた後ろ恋姿
아오아오토시타요조라노시타데아나타가미테타우시로코이스가타

푸르고 푸른 밤하늘 아래서, 당신이 보고 있던 사랑의 뒷모습



ときおり見せる無邪気な寝顔 あたしが見てた恋しい姿
토키오리미세루무쟈키나네가오아타시가미테타코이시이스가타

때때로 보여주는 천진난만하게 자는 얼굴, 내가 보고 있던 그리운 모습


 

どんな一時も全て忘れないように
돈나히토토키모스베테와스레나이요-니

어떤 한 순간이라도 모두 잊어버리지 않도록



夢中でシャッター切るあたしのこころは切ない幸せだった
무츄데샤타-키루아타시노코코로와세츠나이시아와세닷타

열중해서 셔터를 누르는 나의 마음은 애절한 행복이었어요.

 


『ただ君を愛してる。』『ただ君を愛してる。』
타다키미오아이시테루 타다키미오아이시테루

단지 그대를 사랑해요. 단지 그대를 사랑해요.



『ただ君を愛してる。』 ただそれだけで良かったのに
타다키미오아이시테루 타다소레다케데요캇타노니

단지 그대를 사랑해요.  단지 그것만으로 좋았었는데...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