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diary2016. 6. 12. 22:15

 

160612_doing

- 몇 주째 자는 시간과 상관 없이 이른 새벽 기상

- 하루종일 DNF, LOL과 함께 드라마 시청

- 디어 마이 프렌즈가 생각 외로 나에게 엄청난 힐링

- 세차하러 갔다가 비 오는 날은 버블세차 운영 안한다고 퇴짜맞음

 

 

160612_thinking

- 마지막 일기가 1년 전이었네..

- 그 때도, <어지러움, 메스꺼움으로 마인드 컨트롤 불가>라고 썼는데 지금도 여전하구나..

- 과거에 정신이 건강했던 나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300%

- 생각보다 자체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양에 비해 해소 수치가 적은 듯..

- 혼자 보내는 시간 동안 영어공부 혹은 기타를 배워서 무언가 나 자신만의 자기계발과 스트레스 해소가 필요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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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2. 10. 31. 18:40

 

 

 

 

 

 

 

 

 

 

 

 

 

 

 

 

 

 

 

 

 

 

 

 

 

 

 

 

 

 

 

#1. 아이디 해킹

 

유독 이상하게

Daum 1번,

Daum 메일주소로 연계시킨 Tistory 블로그 2번,

해킹을 당했다.

 

덕분에 그 동안 꾸며 놓은(?)

블로그 html이 다 날라갔고,

잠시 동안 블로그를 정지 먹는 사태가 터져,

안하던 블로그를 더욱 하기 싫어졌었다.

 

 

#2. 회사 생활

 

아무래도 하고 싶었던 일,

배우고 싶었던 일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재미있다.

 

뭔가 하루 하루 직장 생활에 대해,

돈을 버는 것에 대해

'어쩔 수 없다'

라는 생각이 아닌,

 

'오늘도 해치우고 올까?'

라는 생각이라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3. 뚱띠

 

하루 24시간. 그 중 1/3인 8시간,

아니 그 이상을 회사에서

그저 앉아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꾸만 배가 갑툭튀 하기 시작했다.

 

직장 동료들도

"훈석씨는 살이 분명 쪘어"

라고 경고를 던지고 있다.

 

그리고 인식하기 시작했다.

 

하........

 

긴장해야겠다.

 

 

#4. 여행

 

잊을만 하면 찾아오는 여행의 필요성

아무래도 비수기라 저렴한 패키지가 미친듯 쏟아져 나오고,

회사가 기찻길 옆이라

무궁화호 한대만 지나가도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된 여행을 떠나서,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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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2. 6. 14. 01:06

 

 

 

 

 

 

 

 

 

 

 

 

 

 

 

 

 

 

 

 

 

 

 

 

 

 

 

작년,

2011. 06. 17

 

그리고 오늘,

2012. 06. 14

 

어느새 1년이 다 되었다.

 

작년 이맘때는

 

그 어느때보다 설레였고,

              기뻤으며,

                    행복했고,

                    자유로웠다.

 

 

2005년 뉴질랜드 호주,

2008년 태국

2011년 유럽

 

각 여행 기간 마다 3년이 걸렸던 것 처럼,

2014년엔 꼭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노력해야겠다.

 

 

 

 

그립다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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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2. 5. 17. 17:43

 

 

 

 

 

 

 

 

#1.

요새 블로그 관리를 몇달 째 못하고 있다.

어느새 일일 조회수가 2,500에서 500미만으로..

주말에 틈틈히 놀러도 나가고, 블로깅이라도 해야겠다고 반성한다.

 

 

#2.

최근 한 달 사이 너무 많은 변화가 있었다.

거처를 서울로 옮기고,

취직도 했으며,

그로 인해 아침형 인간이 되어 새벽 6시에 일어난다...

 

뭔가 이상하다.

 

 

#3.

되돌아보니 입사한 후

하루, 한달이라는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지나가는 것 같다.

하지만 일주일은 워어어어어얼화아아아아수우우모옥금튈 모든 직장인의 마음과 같은 것 같다.

 

 

#4.

회사에서 과제로 3권의 책을 읽고 감상문을 쓰라는 과제를 받았다.

<성공하는 7가지 습관>, <일본전산 이야기>, <삼성처럼 일하라>를 읽었는데,

처음에는 과제 때문에 읽는다 라는 생각이 있었지만,
읽다 보니 너무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앞으로 책도 좀 더 부지런히 읽고 그에 대한 느낀점도 블로그에 많이 올려야 겠다.

 

 

#5.

평소 매번 듣던 노래들인데 이상하게도 출, 퇴근시간에 계속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Maroon5 - Moves Like Jagger,

Rachael Yamagata - Be Be Your Love

 

Moves Like Jagger는 광고에서조차 지겹도록 들은 노래인데, 아침에 이 노래를 듣지 않으면 흥이 나지 않아서 기운이 빠지고,

Be Be Your Love는 이상하게도 깊디 깊은 Rachel Yamagate의 목소리에 다시금 푹 빠져 매번 반복해서 듣게 된다.

 

 

#6.

디아3...

지르긴 했지만 결국 1시간 밖에 하질 못했다..

언제 디아 잡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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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2. 8. 10:36





개인적으로 나는 도미노피자를 가장 좋아하지만,

피자 한판에 2~3만원이 왔다 갔다 하는 가격을 못이겨 매번 저렴한 피자를 사먹곤 했다.



근데!!





전세계적으로 50% 할인이 되는 '도미노피자 데이!'


12월 8일.

오늘 단 하루만 가능하다고 하니,

나처럼 도미노피자를 좋아하지만 가격이 부담되서 즐기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바로 고고싱~


http://www.dominos.co.kr/event.do?todo=eventView&seq=179&pageno=&event_gubu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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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1. 16. 18:24








2007년 6월 4일. 스포츠조선에 올라왔던 조광래 감독의 논평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친 후 핌 베어벡 감독이 선수들의 컨디션 문제를 두고 왈가왈부한 것은 정말 유감이다. 특히 김두현이라는 특정 선수의 플레이를 두고 감독이라는 위치에 있는 사람이 내뱉은 발언에 대해서는 쉽게 공감할 수 없다.

현장에서 경기를 지켜본 바로는 김두현의 플레이에서 크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 오히려 수비 지향적이었던 미드필드 라인에 김두현이 투입되면서 어느 정도 활기가 살아났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김두현의 투입시기였다. 이미 경기의 향방이 기울어진 이후여서 분위기가 산만했고, 공격에 집중하겠다는 팀 전체의 의지가 약해진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만약 베어벡 감독이 감독으로서의 경험이 더 많았다면 이런 분위기를 사전에 추스른 후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갔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공격 의지를 잡는 데도 실패했고, 공격적인 옵션을 선택하는 타이밍도 잘못 잡았다.

K-리그 일정으로 인해 선수들의 컨디션이 최상의 상태가 아니라고 꼬집었는데 이 점도 의아하다. 감독의 역할을 생각해 보자. 감독은 팀 전체의 컨디션에 따라 전술을 구상하고, 이를 관리해 나가는 자리다. 특히 대표팀 감독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 대로 선수들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들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성남과 수원이 컵대회 6강 플레이오프에서 120분간의 혈투를 벌였고, 그로 인해 이 두 팀에 속한 대표팀의 주축들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는 점은 이미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가. 물론 이것은 베어벡 감독의 입장에선 좋지 않은 상황이겠지만 이를 관리하는 것이 또 자신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에선 어떻게 할 것인가. 다시 선수들의 컨디션 탓만 할 것인가. 선수들의 기술이나 컨디션에만 의지할 것이라면 감독은 벤치에 앉아 있는 것 이외에 할 일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네덜란드전을 통해 발견할 수 있었던 문제점은 오히려 다른 데 있었다. 고질적인 중앙 수비 불안을 선수를 바꿔가며 테스트하는 것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이나, 미드필드에서 어떻게 하면 원활하게 패스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을 지에 대한 고민을 읽을 수 없었다는 점이 그런 것이었다.

중앙 수비에 관한 문제의 경우 우리 수비수들이 전반적으로 수비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감독이 반드시 상황별 대처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그런데 대표팀의 경우는 선수들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방식으로는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다.

미드필드의 운용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드로 누구를 선택하든지 간에 공격적인 능력을 갖춘 선수를 기용해야 전체적인 경기 운영의 밸런스가 맞는다. 지나치게 수비지향적인 포메이션은 답답한 경기를 양산할 뿐이다.




과거 조광래가 올린 이 논평은 재미있게도 어제 '레바논 전'에 대한 자기 자신의 비평과도 같아 흥미롭습니다.

특히 '핌 베어벡 감독'에게 선수들의 컨디션만 탓했다고 격렬하게 비판했던 것과, '조광래 감독'이 말한 그라운드 컨디션, 중동 출신의 주심, 선수들만 탓하고 자신의 잘못은 전혀 없다는 듯 말하는 모습이 무엇이 다른지 알고 싶습니다.

조세 무링요'Jose Mourinho'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과거 인테르 감독 시절 아탈란타에 1-3으로 패배한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난 오늘 입을 닫겠다. 언론은 나에 대해 어떠한 표현을 해도 좋다. 난 이를 받아들이겠다. 나는 무거운 짐을 짊어질 넓은 어깨를 가지고 있다. 내 선수들에게 비판이 가해지는 것보다 나에게 모든 비판이 쏟아졌으면 한다. 오늘 경기는 우리팀의 올 시즌 최악의 경기였고, 난 팀의 얼굴이자 팀에서 유일하게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이다. 난 어떤 비난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것이다”

라고 인터뷰해서 감독으로서 인정을 받은 사례와 매우 대조됩니다.


물론 아직 3차예선이 다 끝난 것도 아니고 월드컵 예선 탈락이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황보관 기술위원장은 '박지성, 대표팀 위해 더 역할했으면' 이라며 박지성 선수에게 부담을 주고 있으며, 조광래호는 발전이 아닌 퇴보하고 있는 모습에 걱정이 될 뿐입니다. 물론 저 또한 박지성 선수가 국대에 나오게 된다면 한국 국가대표팀 발전에는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하지만 그동안 헌신했던 박지성 선수에게 이런 요구를 무리하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듭니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1. 3. 16:28





오래된 바지에서 나온 10파운드 지폐.

깨끗한 침대보 등
 
평범한 일상을 밝혀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에 소개됐다.





프랑스 양조회사 '쓰리배럴브랜디'는

성인 3천명을 대상으로 삶을 밝히는 소소한 기쁨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은 모습 보기,

맑은 날 차창을 열고 달리기,

꽃이나 초콜릿 깜짝선물,

살빠졌다는 말듣기 등 다양한 응답들이 나왔다.


응답자 대부분은 바쁜 일상 속에 일주일 7일 중 절반에 상당하는

3일동안 이런 소소한 기쁨들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

1. 오래된 청바지에서 10파운드 찾기

2. 휴가가기

3. 깨끗한 침대보가 쌓인 침대에 들어가기

4. 바다에서 수영하기

5. 햇살 속에 일어나기

6. 햇빛 속에 앉아있기

7. 꽃이나 초콜릿 깜짝 선물

8. 애인에게 기쁜 메시지 받기

9. 포옹

10. 우편함의 감사 카드

11.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은 모습

12. 맑은날 차창 열고 달리기

13. 10파운드 복권 당첨

14. 새로운 휴일

15. 좋아하는 노래 듣기

16. 할인 찾기

17. 오래된 친구 만나기

18. 맑은날 공원에서 피크닉

19. 승진

20. 로맨틱한 밤 데이트

21. 추억이 떠오르는 노래 듣기

22. 오래된 사진 보기

23. 새로운 친구 만들기

24. 혼자 조용한 시간 보내기

25. 동네 산책

26. 아기의 웃음소리 듣기

27. 날이 새도록 파티 즐기기

28. 토요일 아침에 눈을 떠 주말을 만끽하기

29. 초콜릿

30. 케이크 먹기

31. 안들어가던 청바지가 맞는 것

32. 공들인 업무로 상사에게 칭찬받기

33. 갓 구운 쿠키와 빵 냄새

34. 고된 날 따뜻한 물에 거품 목욕

35. 살빠졌다는 말듣기

36. 누군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됐을 때

37. 일요일 저녁만찬

38. 갓 잔디를 깎은 냄새

39. 휴일 공항 착륙

40. 머리가 잘된 날

41. 공휴일

42. 운전면허 취득

43. 호사스러운 호텔방

44. 학교에서 아이가 잘하는 것을 알기

45. 누군가 버스나 지하철에서 노인에게 자리 양보하는 것

46. 주차장에서 누군가 주차장 티켓을 주는 것

47. 일어나 보니 밤새 눈이 내렸을 때

48.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잔

49. 좋아하는 음식 먹기

50. 스킨십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10. 23. 02:25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을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은 것입니다

..혹시라도 발끈(?)하게 된다면,
 
그냥 Backspace Key를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대학교 입학 후.

어느샌가 나에겐 습관, 혹은 취미생활처럼 느껴지던 일상 중의 하나.



'인터넷 뉴스 보기'


물론 '종이신문'의 남다른 정보 전달, 다양한 주제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감이 없지 않았지만,

내게는 딱딱하게만 느껴졌던 '종이신문'의 내용보단 재미있는 기사가 많고, 개인적인 취향(?) 때문이었다.


처음 이용했던 2004년도에는 'Daum 뉴스'를 많이 이용했지만,

언제부턴가 'Nate 뉴스 : 우리세대의 젊은 뉴스' 라는 개념과

조회순, 댓글순, 올려순으로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에

'Nate 뉴스'로 발을 돌렸다.

 



'Nate 뉴스의 강점 : 랭킹 뉴스'

타 사이트도 '랭킹 뉴스'를 발빠르게 도입했지만, 아직까지 Nate만의 깔끔하고 정리된 디자인은 보지 못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Daum뉴스'와 'Nate뉴스'의 사용자 연령층은,


'Daum 뉴스'는 30~40대 직장을 다니는 회사원 위주'

'Nate 뉴스'는 10~20대 학생 위주'


로 보인다.


그렇기에 같은 뉴스임에도 'Daum 뉴스'와 'Nate 뉴스'의 상반된 반응의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는데,

'Nate 뉴스'의 댓글이 다 나와 같은 생각은 아니었지만,

내 나이 또래가 이용하는 뉴스이기에 나름 공감대가 형성 되어 주로 Nate를 이용해왔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Nate 뉴스'와 멀어지려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요즘 'Nate 뉴스'

정확히 말해서 'Nate 뉴스'의 사용자들과 멀어지려 하는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Nate 뉴스' 사용자 다수는 개인적인 이념이 없다.

이것은 'Nate 뉴스 사용자'와는 반대로 'Daum 뉴스 사용자' 들의 장점이다.

물론 'Daum 뉴스' 사용자들이 100% 옳은 댓글만 올리고 있다고 얘기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Daum 뉴스' 댓글 사용자들은 언제나 댓글이 한결같은 이념으로 적어내려간다.



'슈퍼스타K에 관심이 쏠려있는 'Nate 뉴스 : 종합 댓글순'에 비해

'Daum 뉴스 : 종합 댓글순'은 대부분 정치 뉴스가 순위에 올라와 있다.


'그 안의 댓글은,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결같은 이념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Nate 뉴스'의 사용자들은,

'이것이 정의다!' 라고 여론이 몰리고,

자신 또한 그 의견이 맞다 생각이 들면 우루루 몰려갔다가,


'아니다 이것이 정의다!' 라고 여론이 반대로 몰리고,

그 의견 또한 맞다고 생각된다면 그쪽으로 또 몰려간다.


대표적인 예가 '타블로 vs 타진요 사건'



'네이트 뉴스'를 즐겨보던 사용자로서 '타블로 vs 타진요' 기간을 살펴보면,

'네이트 뉴스' 사용자들의 베플은 수도 없이

타블로 쪽으로..
 
그리고 타진요 쪽으로 계속해서 번갈아 이동하곤 했다.


(Daum에선 타블로를 그리 옹호하진 않았고..지금도 변함 없다.

그것이 옳다고 단정지을 순 없지만, 최소한 Daum 뉴스 이용자들만의 일관적인 이념을 볼 수 있다.)


그런 입장에서 우리가 어떻게 '인터넷 기자'에게 뭐라 할 수 있겠는가?


인터넷 기자의 '추측성 기사올림.. 아님말고?'

인터넷 베플러의 '악플 으캬캬캬컄갸캬캬갸컄.. 아님말고?'


다른 것이 무엇인가?



2. '베플을 먹겠다' 라는 생각에 만들어지는 수많은 댓글들

'XX좋으면 추천!' 과 같이 올라오는 리플들.

예능과도 같은 편하게 볼 수 있는 댓글은 이해하지만,

단지 베플을 위해, 추천을 위해, 자신의 홈페이지 조회수를 위해

글을 작성하고, 또한 그 모습이 심히 튀는 몇몇 베플러들이 있다.

(특히 'Nate 판'에 이런 글들은 수도 없이 올라온다.)



3. '네이트 뉴스'까지 번지고 번지는 지역감정싸움

이 작은 나라 안의 지역싸움은

나이 좀 드신 '몇몇 특정 소수 분'들이 이익도 없는 싸움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았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이 싸움에

젊은 세대가 주를 이루는 '네이트 뉴스'에서 요즘 꿈틀 꿈틀 기어나오려고 한다.

대체 무엇이 우리를 이렇게 지역싸움을 하게 하는지...도무지 알수가 없다.



4. 주변 타 국가 비하

나 또한 일본, 중국, 그리고 조선족을 크게 옹호하는 편은 아니다.

몇몇 국가에 대한 조금 안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은 나 또한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다른 나라를 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우리는 일본 찌질이집단이 모여있는 '2ch'안의 원숭이가 끼끼끼리ㅣㄲ끼리끼끾 하는

말도안되는 개소리의 번역글을 보고

'일본 저런 까나리액젓같은 국가를 봤나'

라고 할지라도 같이 욕을 한다면, 그것을 댓글로 증거(?)를 남겨둔다면 '2ch'의 잉여들과 다를 것이 무엇일까?


게다가 오늘 22일 '백청강 공항입국 기사'가 뜨자마자

조선족과 우리 네티즌의 미친듯한 피터지는 리플 전쟁을 보면서

서로의 감정을 격화시키는 것이 진정 옳은 일인가를 고민해본다.






난 전혀.. 지식이 깊고, 아는 것이 많은 특별난 사람이 아니다.

감히 이런글을 써도 될까? 싶을 정도의 그냥 평범하게 일기를 쓰는 한 학생일 뿐이다.


하지만, 오늘 댓글을 작성하는 사람에 대한 느낌을 정리하고 싶었고,

실천했을 뿐이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9. 14. 17:00




처음엔 단지 'Tistory' 블로그 초대권을 받고

'Tistory 블로그라는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 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1년 정도를 그렇게 블로그를 묻어놓고 있다가..


여행을 다녀온 후에

'여행의 즐거운 기분을 블로그 안에서도 마음껏 풍기게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으로 생각 없이 여행리뷰를 올렸는데요.


그때!!




'빰빠라빰빰빰!'


저도 어느샌가 블로그에서 무언가를 받길 원했던 것은 아니었을까요.

흐흐~


이번 영화예매표에는 제가 지내고 있는 '공주 시너스'도 있더군요 ㅠㅠ

감사히 잘보겠습니다. Daum.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블로그질 할게요!

아뵤!



Posted by 생선날개
dailY/diary2011. 5. 13. 19:20





오랜만에 여행과 게임이 아닌 글을 쓰네요.

다녀온지 벌써 4달이나 지나버린

'트릭아트' 전시회입니다.


설 연휴에 부산에 찾아갔다가 우연하게 방문하게 된 트릭아트 전시회

# 트릭아트
 : 감상자의 눈을 속이는 미술작품. 눈의 착각 현상을 이용해 속임수를 쓴 그림.

..입니다만, 제 생각엔 감상자의 시점 보다

그 트릭아트를 찍은 사진을 보게 될 사람을 속이게 될 아트 같습니다.

































































-- 여기서부턴 블로그에서도 느낄 수 있는 트릭 아트 --




'하얀 라인 안에 보이는 검은 점'




'무엇이 보이나요?'









'울라 울라'









마지막으로


읽어보세요.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