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24. 22:12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앵발리드에서 보이는 에펠탑을 보며 에펠탑으로 향했다.



'에펠탑'


에펠탑은 17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1889년에 열린 파리 만국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임시구조물로 300m였던 이 건물은 당시에 세계 최고의 높이였다.


재미있는 일화로 '에펠탑'은 한때 철거 위기에 처해있었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건축에 참여했던

교량 설계 전문가 귀스타프 에펠(Gustave Eiffel)이 철근을 노출시켜 설계한 이곳은

안전성과 외관에 회의를 가졌던 사람들의 거친 반대로 1909년 허물어질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라디오 방송을 위한 안테나로서의 가치 때문에 그대로 남게 되었으며,

텔레비전 방송을 위한 증축으로 원래 300m였던 탑 높이가 18m 더 높아졌다.


결국 지금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은 안테나로서의 가치 때문에 철거되지 않고 유지되어

지금의 에펠탑
이 있게 된 것이다.




에펠탑은 12,000개의 철제 재료에 250만개의 리벳으로 고정된 이 탑은 10만여 톤이 되는 탑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땅이 받는 압력이 4kg 정도에 불과한 마술 같은 탑이다.


이 탑의 건축가 에펠은 만년에 금속학과 유체역학의 실험으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사이요 궁에서 바라보는 에펠탑.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그렇게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이진 않는다.



아래부터는 다음 날 '바토무슈'를 타면서 찍은 에펠탑 사진들.

























유럽 여행을 하면서,

하나의 건축물을 보며 감탄을 하고 전율을 느끼게 된 첫 건축물이 에펠탑이다.


그만큼 사진으로 보면 느끼지 못할 큰 전율을

에펠탑을 보면서 느끼게 된 것 같아 여행이 더욱 즐거워졌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5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생 제르맹 데프레 (St. Gemain De Pres)
10.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1. 에펠탑 (Tour Eiffel)
12.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3.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생 제르맹 거리를 걷다 보니 앵발리드에 도착했다.

생각보단 꽤 걸었던 것 같다.

대략 도보로 20분? 30분?




저 멀리 황금색 지붕이 보인다.









앵발리드의 뜻은 부상 입은 군인을 뜻한다.

그 뜻과도 같이 앵발리드는 루이 14세 때 부상병과 군인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지어졌다.


가운데 우뚝 솟은 둥근 지붕의 돔 성당(Eglise du Dome)은 1677~1735년에 지어졌으며,

1861년에 세인트 헬레나 섬에서 가져온 나폴레옹의 유해와 유물이 안치되어 있다.




앵발리드 옆에 위치한 공원

좌측으로는 로댕 미술관

위로는 세느강 까지 넓게 위치해있다.




파리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달팽이




나폴레옹의 유해가 있다는 것 말고는 별 다르게 볼거리가 없었던 앵발리드.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3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노트르담 성당에서 걸어서 2분 거리

생 제르맹 거리로 향했다.


 



'생 제르맹 거리'는

유명 철학가, 작가, 예술가들이 모여 토론하고 작업했던 카페와 서점 등이 남아있는 거리라고 들었다.
 

하지만 지금 그런 흔적은 크게 찾아보기 힘들었고,
 
되돌아 생각해 보면 먹자골목, 그리고 기념품 거리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다고 보였다.


 



생 제르맹 거리에 들어오자마자 맛있는 냄새가 한가득 풍긴다.

거리를 걷다 보면, 많은 가게 주인들이

'안뇽하쎄요? 맛이쏘요 들어와욧!'

라며 능숙한 한국말로 우리를 안내하려는 상인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결국 가격표를 보고 충격먹고

찾고 찾아 싼 음식점으로..........향했다....


 



파리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

..이름은 잘 기억 안나지만, 돼지고기와 포테이토, 샐러드, 빵이 잘 어울려서 먹기 괜찮았다.

가격은 7유로 정도.

맥도날드 햄버거 세트가 8유로 정도였으니 가격대비 괜찮았던 것 같다.


이곳 생 제르맹 거리 주변엔

끄레페, 샌드위치를 파는 상점이나 유명한 레스토랑이 있으니

미리 조사해서 찾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담으로,

생 제르맹 거리에

10EUR에 달팽이요리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한다.

생 제르맹 거리를 가겠다고 맘 먹었다면 찾아보는게 어떨까?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9:16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파리 꽃시장에서 걸어서 2분 거리

'노틀담의 꼽추'가 생각나는 노트르담 성당(노틀담 성당)에 도착했다.




'성모 마리아'라는 뜻을 지닌 노트르담 성당은 루이 7세 때 모리스 쉴리 주교의 지시로 시작되어

1163 ~ 1345년까지 3세기에 걸친 대공사를 통해 지어진 대표적인 고딕양식 성당이다.




이날 오르세 미술관 파업의 여파 때문인진 몰라도 줄이 어마어마 했다.

위 사진부터 시작된 줄은..




이어지고..




저 뒤에 까지 계속해서 이어졌다...


입장이 무료였던 노트르담 성당에 들어가고자 했지만,

예상 입장 시간이 2시간 뒤로 예상되어서 결국 포기했다.









성당 입구 세계의 정문에는 섬세한 부조가 조각되어 있는데,




왼쪽 문은 성모 마리아를 찬양하기 위해 맨 처음 지어졌으며,




오른쪽 문에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성모 마리아가 두 천사에 둘러싸여 있고

그 천사들 뒤로 모리스 쉴리와 루이 7세가 조각되어있다.




마지막 심판이라고 불리는 중앙문은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온 예수의 상이 조각되어 있다.









네모나게 각이 진 딱딱한 느낌의 성당 정면과는 달리 뒷면은 곡선처럼 부드러운 느낌이 나며 이러한 모습은

생 루이섬 쪽에서 바라 볼 때 잘 보인다.

성당 앞 광장은 프랑스 내에서 거리를 정할 때 기준인 제로 포인트(Zero Point)가 되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잔다르크의 명예회복재판, 나폴레옹의 황제대관식, 드골 장군, 미테랑 대통령의 장례식 등

프랑스의 주요 행사나 장례미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 현재 파리 대주교의 거처이기도 하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8. 24. 18:53





6월 21일. 5일째 되는 날.

1. 퐁네프 다리 (Pont Neuf)
2. 예술의 다리 (Pon Des Arts)
3. 오르세 미술관(당시 파업) (Musse d'Orsay)
4. 콩시에르쥬리 (La Conciergerie)
5. 생트샤펠 성당 (Sainte Chapelle)
6. 파리 꽃시장 (Marche auc Fleurs de Paris)
7. 노트르담 대성당 (Cathedrale de Notre Dame)
8. 생 제르맹 거리 (St. Gemain)
9. 앵발리드 (Hotel des Invalides)
10. 에펠탑 (Tour Eiffel)
11. 샤이오 궁 (Palais de Chaillot)
12. 퐁피두 센터, 시청 : 뮤직 패스티벌 (Centre Georges Pompidou, Hotel de Ville : Music Festival)



생트샤펠 성당에서 걸어서 1분 거리

시테섬에 위치한 파리 꽃시장으로 향했다.




꽃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시장으로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꽃보다 오히려 이런 장난감이나 전시용 악세서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더 쏠쏠했다.



















실제로 꽃시장의 크기는 50m가량 걷고 끝이 나는 정도로 매우 소규모였다.









파리 사람들은 사는 곳이 어디든 화분으로 창가를 장식하는 것을 좋아한다.

꽃뿐 아니라 꽃장식에 필요한 부속품과 여러 실내 장식 소품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었다.












































당시 날씨가 좋지 않았던 파리의 어두운 분위기에서,

잠시동안이나마 밝은 느낌으로 여행할 수 있었던 곳이었다.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