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25. 23:40





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마레지구 : 생폴 성당'


'생폴 생루이 성당 Saint - Paul - Saint - Louis Church'으로 불리기도 한다.

1627년 루이 13세에 의해 지어진 성당으로 완공은 1641년에 되었다.

높이 580m에 달하는 돔을 내부에서 거대한 코린트식 기둥들이 떠받치고 있다.

성당 내부에 있는 1827년 들라크루와가 그린 그림

'올리브정원의 예수 : Christ in the Garden of Olives'가 유명하다.




파리의 숨겨진 보물 '마레 지구' 에 더 들어가면,




달콤한 향기의 제과점이 많이 보인다.














시끌벅적한 단체관광객들보다는 조용한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이곳 마레지구는

파리지앵들이 즐겨 찾는 카페, 바들이 즐비한 트랜디한 동네다.




'쉴리의 저택 : Hotel de Sully'


쉴리의 저택은 앙리 4세의 대신이었던 쉴리 공작의 저택이다.

지금은 파리 관려 전문서적만을 취급하는 서점과 기획 전시장만 있는 건물이지만,

정원의 벤치에 앉아 햇빛을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보주 광장 : Place des Vosges'


개인적으로 파리 여행 중 Best안에 드는 여행지

붉은색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사방을 둘러싸고 있는 보주 광장은

중앙에 작은 규모지만 제법 울창한 정원과 함께 시원한 분수와 벤치들이 있어 조용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다.














젊은 파리 시민들이 너도나도 햇빛을 받으며

대화를 하고, 쉬고, 즐기고 있었다.









..역시 외국 꼬마 애기들은 너무 귀엽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지만,

기대 이상으로 너무 좋았던 '마레 지구'


배낭여행으로 복잡한 파리의 일정이 답답하다면,

잠시 '마레 지구'로 나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