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8. 25. 23:01






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라듀레를 먹으며 행복하게 걸어간 방돔 광장.




'방돔 광장'


조용하면서도 우아한 이 광장은 17세기 말에 루이 14세를 기념하여 세워진 것이다.

주위를 둘러싼 건물들은 대개 1702 ~ 1720년에 건축되었으며,

현재 리츠 호텔, 프랑스 법무부 청사와 함께 까르띠에 등 유명한 보석상,

부띠끄가 들어서 있다.


광장의 이름은 앙리 4세의 아들 방돔 공에서 유래되었으며

중앙의 연녹색의 44m 청동탑은 나폴레옹의 오스텔리츠 전투 승전을 기념하여

전리품이었던 1,200개의 대포를 녹여 만든 것이다.


...라면서 가이드북에 한번쯤 가볼만 한 곳이다 라고 써있었건만,

개인적으로 배낭여행족에게는 갈 만한 곳이 아니었던 것 같다.




주변에 있는 모든 건물들이

명품, 주얼리샵이었고 방돔 광장 중앙에 있는 저 탑 하나만 보러 오기에는 시간만 잡아 먹은 것 같아 아쉬웠다.


명품을 좋아하거나,

주얼리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배낭여행족이 아니라면 그리 추천할만한 관광지는 아닌 것 같다.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