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크러쉬사가 후속작 - 캔디크러쉬소다 리뷰
(Candy Crush Soda)
한때 어마어마한 중독성과 많은 여가 시간을 뺏어갔던
캔디크러쉬사가(Candy Crush Saga)의 후속작이 곧 국내 앱스토어에 공개됩니다.
현재 국내 앱스토어의 경우
타 국가에 비해 출시가 늦어져서 사전예약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http://www.candycrushsoda.co.kr/ccss/preReserve
일본 앱스토어의 경우
이미 약 10일 전 부터 정식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Candy Crush Soda의 새로운 Icon>
저는 일본 앱스토어를 통해,
새로 출시된 <캔디크러쉬소다>를 먼저 플레이 해보았으며,
플레이 해 본 느낌을 간략히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캔디 크러쉬 소다의 플레이 간략 후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새로운 규칙을 통해 <캔디크러쉬사가>와 같지만, 전혀 다른 게임을 만들어냈다.
2. 이펙트 & 사운드 그리고 UX의 퀄리티를 더했다.
3. 모든 유저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4. 여전히 단순하면서도 중독성 높다.
눈에 띄는 내용을 살펴보자면,
첫 번째, 새롭게 생성된 <새로운 규칙>입니다.
<기존에 보너스로 등장한 "물고기 사탕"이 규칙으로 생성되었다>
그 밖에도 몇 가지 규칙이 생겼는데,
1) 기존 5개짜리 별사탕보다 더 강력한 <줄무늬사탕>
2) 새롭게 개발된 <소다주머니>
등, 기존 <캔디크러쉬사가>의 룰에 새로운 룰을 추가시키면서,
기존과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재미를 부여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이펙트&사운드 그리고 UX의 발전입니다.
역시 King이, <캔디크러쉬사가>를 통해 돈을 많이 벌었는지..
게임 퀄리티가 확실히 늘어났습니다.
그래픽은 기존과 동일한 컨셉을 가져갔으나,
이펙트효과 및 사운드에 매우 노력한 흔적이 보이며,
정말 칭찬하고 싶은 점은 UX의 발전입니다.
<스테이지를 깔끔하게 가로로 30개씩 정렬하여 보기 편하게 요약>
<한 눈에 볼 수 있는 친구와의 경쟁 상황>
위에 올려놓은 이미지 말고도 다양한 UX 발전을 위해 기획자가 고민한 흔적이 게임에 담겨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마무리 하며 정리하자면,
<캔디크러쉬소다>의 리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장점
- 여전히 낮은 유저 진입장벽
- 보다 높아진 퀄리티
- 짧은 플레이타임, 높은 중독성
- 적절한 소셜 연계를 통한 경쟁심 유발
2. 단점
- 같은 패턴의 반복으로 후반에 가면 지루하지 않을까..
- 중간 중간 등장하는 넘사벽 난이도
- 기존 <캔디크러쉬사가>에서 악용하였던 핸드폰 시간 변경을 통한 하트 얻기
(기획자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기존 악용 사례가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King이 <캔디크러쉬사가>이후 눈에 띄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캔디크러쉬소다>가
King의 고민을 풀어줄 수 있는 해답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추가로, 설 연휴동안 하얗게 불태웠던 나의 <캔디크러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