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1. 9. 5. 22:52






6월 26일. 10일째 되는 날.

1. 잔세스칸스 : 풍차마을 (Zaanse Schans)
2. 섹스박물관 (Sex Museum)
3. 담락거리, 담광장 : 왕궁, 전쟁위령비 (Damrak Straat, Dam, Koninklijk Paleis, War Memorial)
4.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암스테르담의 또하나의 명물

'홍등가 : Red Light District'


암스테르담의 퇴폐문화의 상징인 이곳은 관광코스의 한 곳으로 당당히 자리잡고 있다.

운하를 중심으로 양쪽에 줄지어 있는 건물 안에는 어슴프레한 빨간 형광등 아래

속옷만을 걸친 여자들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엘프 같은 여자도 많고, 쭉빵.. 헤벌레..

낮에 길거리를 지나다니며 보면 눈이 마주칠까 조심스럽게 되지만,

남자라 어쩔 수 없이 계속 보게 된다.




이곳에서는 각종 섹스 샵, 게이 바, 퇴폐 쇼를 공연하는 곳을 많이 볼 수 있다.

간혹 낮에도 영업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역시 낮보다는 밤에 그 진면목을 나타낸다.


아래부턴 다른 분들이 올린 홍등가.

홍등가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약상인들과 시비가 붙거나 싸울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가격은 대략 10만원 이상이라고 들었고, 사람마다 취향마다 가격이 각각 다르다는 소리를 들었다.


밤에 가지 못해 제대로 된 암스테르담의 홍등가를 느끼진 못했지만,

낮에 가도 홍등가의 붉은 느낌과 영업을 늦게 시작함으로 인해 많이 열리지 않았을 뿐

홍등가에 대한 느낌은 어느정도 느낄 수 있었다.





Posted by 생선날개
카테고리 없음2011. 9. 5. 21:19





6월 26일. 10일째 되는 날.

1. 잔세스칸스 : 풍차마을 (Zaanse Schans)
2. 섹스박물관 (Sex Museum)
3. 담락거리, 담광장 : 왕궁, 전쟁위령비 (Damrak Straat, Dam, Koninklijk Paleis, War Memorial)
4. 홍등가 (Red Light District)

# 이번 리뷰는 '섹스박물관' 입니다. 말 그대로 박물관 일 뿐이고, 리뷰일 뿐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만약 문제가 된다면 비공개로 변경하겠습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조금 내려오면 보이는 '담락 거리'

왼쪽에 보이는 맥도날드를 지나 아주 조금만 걸어가면..




대망의 '섹스 박물관' 이 나온다.




'섹스 박물관 : Sex Museum'


성문화가 우리나라와 인식이 다른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이색 박물관.

이런 박물관을 합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네덜란드의 개방된 성문화의 단면을 느낄 수 있는 곳.


각종 포르노 사진, 영화, 성 기구, 성과 관련된 그림 등을 전시해 놓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앍하앍'을 온 박물관에서 울려퍼지도록 저 분이 외칩니다.









사용하기..민망한 화장실..




세면하기 힘든.. 세면대..

세면대에 가까이 가면 거울 속에서도 이상한(?) 화면이 나온다.




섹스어필의 원조 '마릴린 먼로' 마네킹

아래 배수구에서 바람이 나오며 영화의 한장면을 만들어낸다.









남자들끼리 장난식으로 말하는 '왕X지'가 암스테르담에 있었네...









뚜껑이 닫히면.. 닫히면..









옆집 누나 훔쳐보는 기분을 재현해주는 겁니까?














두두두두두

달려와 옷을 확!


바바리 맨은 전세계 어디에나 있나보다.




실제 홍등가를 구현해 놓은 파트.

홍등가는 잘못 사진을 찍었다간 몰매(?)를 맞을수도 있기에 이곳에 구현해 놓은 것은 아닐지 생각이 든다.




실제 홍등가에는 저런 엘프같은 미녀도 있었다.









..아..안돼요 이러시면..




'섹스 박물관'에서 가장 즐거웠던 마네킹

경험해보라.









솔직히 말하자면 인간에게 가장 흥미로운(?) 주제를 가지고 박물관을 만든 것이라 할지 몰라도,

역시나 유럽여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박물관이었다.


주변 길거리를 지나가도, 악세서리 샵에 들려도 성과 관련된 여러 물건들이 즐비해있어

다른 도시들과는 차별성을 두고 여행자들을 모으고 있는 느낌이었다.






Posted by 생선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