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6일째 되는 날.
1. 루브르 박물관
2. 카루젤 개선문, 튈르리 정원, 콩코르드 광장
(Arc de Triomphe du Carrousel, Jardin Des Tuileries, Place de la Concorde)
3. LADUREE
4. 방돔 광장 (Place Vendome)
5. 오페라 가르니에 (Opera de Paris - Garnier)
6. 마레 지구 : 생폴 성당, 쉴리의 저택, 보주 광장
(Le Marais : Eglise Sait - Paul, Hotel de Sully, Place des Vosges)
7. 에펠탑 : 야경 (Tour Eiffel)
늦은 저녁
에펠탑의 야경을 보기 위해 찾아갔다.
'샤이오 궁' 근처 지하철 역에서 내려,
샤이오 궁으로 올라가 황금빛을 뿜어 대는 에펠탑을 보면,
정말 넋을 잃고 만다.
신기한 점은,
오버를 하나도 섞지 않고 말하자면,
볼때마다, 찍을때마다
에펠탑의 분위기가 다르다.
에펠탑의 야경을 보면서,
맥주를 마시며 그 장소에 내가 있었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이젠 너무 그립기만 하다.
마지막으로 에펠탑 정시가 되면 화려하게 불빛을 더욱 비추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