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와 강동원의 만남
'의형제. 이 영화 어때? 재미있어?'
라고 물어보면 여성 관객들은 대부분
'응 재미있었어!
..에 이어 바로..
'강동원 진짜 멋있어'
라고 하겠다.
강동원.
확실히.. 남자가 봐도 잘생겼다..
게다가 영화속 강동원은,
남자라면 질투나서 볼이라도 꼬집고 싶을만큼 미칠듯한 완벽남으로 나온다.
(잘생겼지, 싸움 잘하지, 똑똑하지, 가정에 충실하지, 착하지.. 단지 간첩. 뭐 역시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없는건가)
하지만 강동원을 단지 배우로만 바라보고 영화를 봐도,
한국영화라는 틀에서 벗어나 완성도 높은 영화가 아닌가 싶다.
어색함 또는 실수라는게 보이지 않는 완벽한 연기파 배우 송강호와
잘생긴 주제에 연기까지 잘하는 강동원의 조합
게다가 쉬리 이후에 남북관계를 오묘하게 잘 조합해 낸 장훈 감독
이 모든 조화가 잘 어우려지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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