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대학시험에 떨어진 재수생에게 물어보라.
한 달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라.
한 주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주간잡지 편집장에게 물어 보라.
하루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아이가 여섯 명이나 딸린 일당 노동자에게 물어보라.
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약속장소에서 애인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일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기차를 놓친 사람에게 물어보라.
일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간신히 교통사고를 모면한 사람에게 물어보라.
백분의 일 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사람에게 물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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