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2. 2. 4. 13:47




7월 11일


1. 두오모 성당,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Duomo, Vitt.Eman.2.Gall)
2. 스포르쩨스꼬 성, 싼타 마리아 델레 그라찌에 성당 (Santa Maria delle Garazie)


















 


이태리 1일째.


베른에서 아침 7시 차를 타고 일찍 움직여 밀라노에 도착했습니다.






밀라노는 반나절 일정이기에 잠시 '밀라노 중앙역 : Milano Centrale'에 짐을 맡기려고 보관함을 찾았지만,

보관함은 없고 보관소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짐 1개당 4EUR <한화 약 6천원>, 추가 시간당 0.6EUR 추가라는 어마어마한 비용이 나갑니다.)





 


도착한 밀라노의 '두오모 성당 : Duomo'

개인적으로 이 성당 하나 때문에 밀라노 일정을 추가할 만큼의 가치 있는 관광지입니다.




 



원래 <두오모>란 뜻은 반구형의 둥근 천정을 말하지만, 대성당을 의미하는 말로 점차 바뀌어 돔이 없는 성당도 두오모라 불리우고 있습니다.

밀라노의 건축물은 이태리 북쪽에 위치해 있어 로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바로크 또는 르네상스 양식보다 알프스 이북에서 발달한 고딕 양식에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1386년에 착공되었지만 건축과정에서 우여곡절이 많아 600년 가까이 공사를 한 끝에 1951년에 와서야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성당 안의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를 통해 성당 꼭대기로 올라갈 수 있는데 다른 성당과는 달리 직사각형의 옥상이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으며

이곳에서 밀라노 시가지를 내려볼 수 있습니다.





































































두오모 성당은 화려하고 거대한 외관이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특히 성당 꼭대기에 있는 황금색 성모마리아 상을 비롯하여 2,000개의 성인상, 135개의 소침탑이 성당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또한 뒤쪽으로 돌아가보면 두오모 성당의 또다른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배낭여행족이 가장 애용하는 <맥도날드>가 두오모 성당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어

점심을 먹으며 두오모 성당의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두오모 성당을 바라보고 좌측을 보면 '비또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 : Vitt.Eman.2.Gall' 가 보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면 각종 명품 상점들을 볼 수 있으며 내관의 아름다운 디자인 또한 살펴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생선날개